[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11시 발리에 위치한 파드마 호텔에서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부의장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협력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터키는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터키를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터키 레제트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대통령 방한 이래로 양국 간 국회 의장단 및 고위급 인사들이 교환 방문”하고 있으며 “경제 협력 부문에서도 한국 160여개 기업이 터키에 진출해 있고, 보스포러스 제3대교 공사에 참여하는 등 양국이 매우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한국이 당면한 과제는 남북교류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며 “올해 2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열렸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18일 평양에서 열린다”면서“터키가 한반도 평화를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쉔톱 부의장은 문 의장에게 “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4일 오전 10시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상원을 방문해 우스만 삽타 오당(Oesman Sapta Odang)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협력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문 의장은 먼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대회 표어대로 ‘아시아의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지난 1년 반 사이 한국 국회의장이 인도네시아를 두 차례나 방문한 것은 활발한 양국 의회 간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래로 45년 간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로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는데, 얼마 전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방한으로 양국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난해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가 작년대비 80% 증가했고 양국교역도 전년대비 20% 증가하는 등 양국 교역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수행단을 통해 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에게 남북국회회담 개최와 관련한 친서를 보내기로 했다. 문 의장은 12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설명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한병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서 전달을 요청했다. 문 의장은 “대통령께서 정중하게 남북정상회담 동행을 요청했지만, 국회 구성원 전체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 불가피하게 동행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 국회 간의 대화도 중요하기에 수행단이 친서를 전달해 준다면 국회의장이 동행하는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가 12일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 잘하는 실력국회 구현을 위하여 인사·예산·조직 등 전반에 걸친 진단과 함께 국회운영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한 의장직속 자문기구이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국회의 인사, 예산, 조직 등 국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강조하였다. 문 의장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1%라도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회 혁신을 위해 자문위원들께서도 기꺼이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 추천 6인과 교섭단체별 추천 3인 등 총 9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3개월 간 국회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과 국회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용방안, 미래를 대비하는 국회 조직역량 강화방안 및 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의 활동 이후에는 진단결과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빈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오전 11시경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특강을 가졌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실함, 위험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맞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실험과 도전 그리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마인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마인어통번역학과), 국제지역대학원 재학생 및 교직원 포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종료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 후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이 한국외대 학교 점퍼, 티셔츠 그리고 모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면서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 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등 10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바데르 모하메드 이브라힘 알-아와디(Bader Mohammed Ibrahim Al-Awadi) 주한 쿠웨이트 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쿠웨이트 내 아랍어 더빙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K-POP 팬 층이 두텁게 형성됐다고 전해 들었다”며 “문화교류가 더욱 확산되어 양국민간 이해와 소통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쿠웨이트가 수년간 이라크와 교류협력 해 온 노하우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는 “중동지역은 최근 큰 격변기를 겪고 갈등이 많았지만 쿠웨이트는 안정을 지켜왔고 지속적인 평화를 유지해 온 국가”라며“현재 한국과 쿠웨이트간 항공 직항로 개설에 어려움이 있는데 양국 문화의 소통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대를 위해 한국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쿠웨이트는 UN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11시 55분경 양국 대통령 경호관들의 삼엄한 경호가 펼쳐진 가운데 현충문에 도착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안수현 국립 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후 주한 교민들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주한 인니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앞서 한-인니 포럼에 이어 창덕궁을 관람한 후 현충원을 찾은 위도도 대통령은 오후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 발표, 국빈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9일 밤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내일 한-인니포럼에 참석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것으로 방한 중 외국어대학교 연설과 창덕궁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마리아 안또니아 리베라 로살레스(Maria Antonia Rivera Rosales) 온두라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온두라스는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형제같이 매우 가깝게 느끼는 나라”라면서 “리베라 부통령님의 첫 번째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온두라스의 독립 197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온두라스가 그간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준데 감사를 드리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리베라 부통령은 “한-중미 FTA의 비준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발효를 위한 한국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양국의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지금은 분단국가로 살고 있지만 향후 남북이 통일되고 힘을 합친다면 전 세계적 강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잠비아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의회협력관계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잠비아는 자원 부국으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로서 “앞으로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윌버 C. 시무사 주한잠비아대사는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다”면서 “한국은 잠비아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로 양국 교류가 확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무사 대사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의회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잠비아 의회가 한국 국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한-잠비아 의원친섭협회 및 의회협력 프로그램 개설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문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양국 의회 및 경제 협력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창환 정책수석,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