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제3차 유리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안탈리아 카야팔라조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간 8일 오후 2시부터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Vyacheslav Viktorovich Volodin) 러시아 하원의장,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니그마툴린(Nurlan Zairullayevich Nigmatulin) 카자흐스탄 하원의장, 옥타이 아사도프(Ogtay Asadov)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이어갔다. 문 의장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의 양자면담에서 한-러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 규약 서명을 체결하고, 2017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양국 의회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양국 의회는 규약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러 협력의 확대 및 심화 지원 △국회와 하원 간 협력의 향후 발전 및 강화를 위한 호혜적 여건 조성 △국회와 하원 간 입법활동 영역 경험 공유 △유라시아 지역에서의 경제협력 등 안건 관련한 국제기구와 국제회의 틀 내에서 의회 간 활동 조율 △에너지, 디지털 경제, 교통, 산업, 과학·교육 협력, 첨단기술 공유, 관광 등 분야에서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572돌 한글날 경축식이 ‘한글, 세상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9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정부 주요인사와 정당, 종교계, 한글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시민, 학생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실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경축식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 이은 축하공연과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로 고 김수업 전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에게 보관문화훈장, 강봉식 일본 이와태 현립대 교수에게 화관문화훈장, 고토브 에르데네치메그 몽골 국립대 교수와 변정용 동국대 교수에게 문화포장, 우리말겨루기 제작팀과 한국어진흥재단에게 대통령표창, 김진량 스리랑카 캘라니야대 교수와 싱가폴 한국국제학교에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경축식 축사에서 “세종대왕께선 우리 겨레에게 우리 겨레만의 누리를 열어주셨다”면서 “압록강과 두만강의 가장 북쪽 유역에 4군 6진을 두고 그곳에 백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의장은 현지시각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공동주최하는 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의회교류확대와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국회의장 취임 축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2023년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에 발맞춰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비전 2023」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6.25전쟁 당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터키 영화‘아일라’를 관람한 것을 전하며, “터키는 한국 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의 병력을 파견해준 굳건한 혈맹국가”라면서 “2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한국 국민들은 터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의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북한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터키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일드름 의장은 문 의장에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덕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이 5일 오후 NBC-1 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진행하는 명사 초대석에 출연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유력 정치인들보다도 상석을 배정받아 눈길을 끌었던 채 총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형편을 소개하며 독서를 통한 역사관 정립으로 '움직이는 역사도서관'이라는 애칭을 듣게 된 현재의 성공한 대학 총장의 면면을 각인시켰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현재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태권도 관련 단체(산하단체 제외)는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늦게 출발했지만 비교적 원칙적인 범위에서 발전성을 보이고 있어 제외하고 나머지 단체를 심층으로 취재하려고 한다. NBC-1 TV는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 그리고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특집방송을 기획했다. 첫 번째로 국기원 다루려고 한다. 국기원 문제를 본격으로 다루기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의 2002년 9월 2일 회장단 간담회를 되돌아 보려고 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최창신 회장 출범 이후 잦은 불화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는 연례적이라고 할 만큼 악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일그러진 대한태권도협회의 자화상이다. 16년 전 구천서 회장 당시의 분위기는 더 험한(?) 모습이었다. NBC-1 TV가 취재한 2002년 9월 2일 취재한 영상을 공개한다. 2002년 9월 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회장단 간담회 방송 이 방송에 등장하는 가맹 협회장 가운데 당시 이종승 충남 협회장, 한용석 대전시협회장, 고우방 제주도 태권도협회장, 안종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의사당을 견학온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아버지이다. 여러분이 어른이 된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훌륭한 세상이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에게 국회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는 홍문종 의원,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또한 오늘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 현장을 체험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태권도가 이젠 세계인이 참여하는 지구촌 무도이자 경기로 발전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태권도는 도도히 흐르는 국제적인 발전상과는 달리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태권도 모국의 정체성을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태권도 과목을 두자는 정부의 노력도 “태권도장 관원이 줄어든다”며 정작 태권도인들이 반대를 했고, 우수한 태권도인들을 양성한다고 세워진 대학 태권도학과는 무덤에 갈 때까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이기적인 태권도인(?)들로 인해 갈 자리를 찾지 못하고 그 인재들은 태권도가 아닌 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세계태권도 본부로 자처하는 국기원의 운명도 백척간두에 서 있다. 유럽 태권도가 이미 국기원 단증을 경시하고, 한국계가 회장으로 있는 팬암 태권도연맹도 이미 자체 단증 발급을 천명했다. 이런 위기 상황인데도 잘못을 지적하는 언론에게만 화살을 돌리려는 꼼수는 부리고 있는 태권도 기득권 세력은 이제라도 반성이 필요하다. NBC-1 TV는 이러한 태권도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파헤치고 또 미래지향적인 재도약을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태권도인들을 찾아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다음 주면 한일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관계도 한 단계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우리 국회는 지난 18일 남북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친서를 전달했고, 지난주 북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신을 받았다”면서 “일본도 적절한 시기에 북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나아가 전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이번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한반도 평화 흐름 역시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이날 예방에 우리 측에서는 강창일 의원(한일의원연맹 회장), 김정훈 의원(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미 정상회담과 UN 총회 연설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밤 9시 18분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한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위해 공항에 대기중이던 공군 2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종전선언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UN 총회에 참석한 일본, 이집트, 칠레 정상과 회담하면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노르웨이는 1인당 GDP도 세계 최고수준이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4개로 1위를 차지한 스포츠 강국이자, 헨릭 입센(Henrik Ibsen)이 태어난 문화강국이다”라며 “한국과 노르웨이가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는 “내년이면 양국 수교 60주년이다. 이를 계기로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노르웨이는 아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수혁 한-노르웨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