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연말을 맞이하여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서울시 영등포 일대 저소득 가구들에 연탄을 기부하였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국회사무처 직원 60여명은 영등포 일대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의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영등포구청으로 이동하여,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기증행사를 가졌다. 유 총장이 기증한 사랑의 손수레는 쉽고 안전하게 폐지 수거 및 운반이 가능하도록 개량된 손수레들로,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제작된 것이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손수레 기증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봉사 및 기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문화가 확산되는 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4일 이스라엘 국회에서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율리 에델스타인(Yuli-Yoel Edelstein) 국회의장을 만나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한-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해 기쁘다”며 환영식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한국과 이스라엘은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 그리고 양국 모두 지하자원은 부족하나 높은 교육열과 근면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은 “이스라엘과 한국 양국은 주어진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온 점이 닮았다”면서 “앞으로 양국 사이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친선협회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차원의 교류협력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4차산업혁명, AI, ICT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한-이스라엘 FTA체결이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은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행정수반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면담에 앞서 야세르 아라파트(Yasser Arafat) 팔레스타인 前 행정수반의 묘소를 방문했다. 헌화를 하면서 아라파트의 젊은 시절, 이스라엘 총리와 평화협정을 맺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며 “팔레스타인 독립 투쟁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압바스 행정수반께서 최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하고, 베들레헴에 직접 가서 예수탄생 성탄미사에 참석했다고 들었다”며 “다른 종교에 대한 상호 존중과 관용에 대해 훌륭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의장은 “우리 정부는 오래전부터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를 지원 중이며, 팔레스타인 재건을 위한 교육·공공행정 등 맞춤형 개발협력 및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뒤 “향후 한국과 팔레스타인 의회 차원의 교류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50평생 태권도 외길을 걸었던 윤종욱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이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세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태권도 명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세종문화대상 명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사들이 수상했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앙드레김, 공옥진, 배삼룡, 황영조, 박진영, 황정순, 남진, 전원주, 최은희, 임혁 등으로 연말에 시상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1968년 태권도에 입문한 윤 회장은 경북체고 코치 시절 문종국 장질환 이창건 장윤정 임성욱 등 우수선수를 양성하며 우수선수 명조련사로 주목받았으며, 2001년 10월 제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남자부 코치로 맹활약했다. 지난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으로 태권도 경기장 투명성을 확립하는 실무 행정력을 발휘했던 그는 2016년 경북태권도협회 회장에 취임하며 제2의 태권도 인생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을 마친 윤종욱 회장은 국민 MC 송해 선생과 탤런트 전원주 씨로부터 축하의 덕담을 들었으며, 한규인 흥사단 도산체육관 큰사범과 애제자 이창건 장윤정으로부터 축하 화환을 받았다. 2018세종문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환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행정부회장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세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체육명인상을 수상했다. 세종문화대상 체육명인상은 마라토너 황영조가 수상했던 체육상으로 이 부회장은 해외사범으로 국위를 선양한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환선 부회장은 1965년 태권도에 입문해 1968년 무덕관 초단으로 유단자가 되었으며, 1970년 서울 광성고등학교에 특기생으로 입학하여 고등부 단체전 3연패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획득했다. 1973년 명지대 4년 특기 장학생으로 입학한 그는 대학선수권 3연패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맞았고, 1979년 스페인으로 출국해 1993년까지 15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며 가라데를 압도하는 태권도의 위상을 세웠다. 귀국한 후 (주)정방모피를 창업해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02년 수지에서 태권도장을 개관했던 이 부회장은 2011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부회장에 선임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학팀의 우승을 견인하는데 일조했으며, 2017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기술고문에 위촉된 후 현재까지 장애인태권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3일 오전 11시 예루살렘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루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대통령과 만났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표단을 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한국과 이스라엘은 역사와 문화,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은 국가”라고 말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몬 페레즈(Shimon Peres) 前 이스라엘 대통령의 자서전이 출간됐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전하면서 “한국은 제조업과 산업 기술의 강국이며, 이스라엘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이기 때문에 4차 산업인 미래 자동차, 로봇, AI, IoT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 뒤 “2002년 통신부 장관 시절 한국을 방문했는데 매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송파구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김 회장은 20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으로부터 모란장을 받았다. 현재 운제당한의원 원장으로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김 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와 송파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0일 파이잘 알 파예즈(Faisal A El-fayez) 상원의장과 아테프 타라우네(Atef Tarawneh) 하원의장을 잇달아 만나 한-요르단 의회 간 교류협력 등 양국 간 협력관계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먼저 알 파예즈 상원의장을 만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중동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요르단 왕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8월에 상원의장께서 방한하셨는데, 올해는 이렇게 양국 의회 간 상호 교류가 이뤄져 양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말했다. 알 파예즈 상원의장은 앞서 환영인사를 통해 “양국관계는 상호 존중하며 양국 이익을 위해 견고하게 발전해왔다”면서 “국왕께서도 정치·경제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양국관계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승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가진 타라우네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요르단은 지정학적 이점과 비즈니스 우호정책으로 우리기업의 레반트(Levant)지역 거점 국가로서 우리기업들이 양국경제협력확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요르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현지시각) UAE와의 군사협력을 목적으로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 방문했다. 문 의장은 아크부대 장병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여러분은 양국 간 국방분야 우호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군사역량을 UAE에 알리는 군사외교관”이라며 “열사(熱沙)의 땅에서 위국헌신하시는 한 분 한 분 장병의 노고에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한 “어제 방문한 바라카 원전도 국위선양의 현장으로 감동받았는데, 오늘 최정예‧최강의 부대인 아크부대 역시 감동”이라며 “이 곳을 다녀간 수많은 아크 부대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한-UAE간 굳건한 관계가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크(AKH)부대는 UAE와의 군사훈련협력을 목적으로 파견된 특수 작전 교육 및 훈련 부대로 2011년 1월 11일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되었다. 국회는 지난 7일 아크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백재현 의원, 이혜훈 의원, 박명재 의원, 김성수 의원, 박강호 주UAE 대사, 박수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 18일 한국 기업들이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현장 근로자들과 가진 오찬에서 “민의를 전달하는 국회의 책임자로서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바라카 원전 현장에 꼭 와 보고 싶었다”며 “우리 기술과 우리 인력으로 최첨단 원전이 건설되고 있는 것을 직접 보니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의장은 이어 “바라카 원전은 세계가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이자, 우리들의 자존심”이라며 “국회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바라카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라카 원전사업은 총 5,600MW규모의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2019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동 건설 중에 있다. 바라카 원전사업에는 18년 11월말 기준 총 2,547명의 한국인을 비롯, 34개국 총 11,097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백재현 의원, 이혜훈 의원, 박명재 의원, 김성수 의원, 박강호 주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