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8일에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행정규제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행정규제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른바 “규제샌드박스” 도입과 관련하여 신기술 활용 신서비스·제품 관련 규제에 대하여 “우선허용·사후규제”의 기본 원칙을 명문화하는 것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가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이다.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에게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선고하거나 보호관찰 명령을 할 때 주거지역의 제한을 성폭력범죄자 준수사항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은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일대일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미성년자 성폭력범죄자의 재범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안은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 등을 금지하고 이로 인해 발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 내외가 28일 오후 3박 4일간의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이한했다. 벨기에 국왕으로는 27년 만에 방한한 필립 국왕은 26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쟁기념관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국왕 내외는 전용기 탑승에 앞서 경호관들과 외교팀, 경찰 등 방한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기념촬영까지 동참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오늘 ‘선거의 비례성과 국회의 대표성’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를 바꾸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선거의 비례성과 국민의 대표성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이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왕은 27일 오후 4시 10분 국기원에 도착해 김영태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의 영접을 받으며 서쪽 현관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한 후 국기원 중앙수련장으로 이동했다. 환영행사는 김영태 원장 직무대행,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국기원 임직원과 필립 국왕을 비롯한 벨기에 정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으로 시작됐다. 필립 국왕은 15분간 진행된 시범단의 축하시범을 관람한 후 태권도복으로 갈아입고 국기원 방문을 기념하는 손날격파를 했으며 이어 김영태 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명예 8 단증을 수여받았다. 필립 국왕은 “오늘 국기원에서 명예단증을 수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벨기에에도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제 아들도 그중에 하나다. 제 아들은 벨기에에 있지만 제가 이렇게 국기원에 와서 명예단증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매우 질투할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한국과 벨기에 간에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필립 레오폴 루이 마리(Philippe Leopold Louis Marie) 벨기에 국왕을 만났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의정원의 원조인 임시의정원이 임시정부를 수립한지 10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다. 벨기에와는 1901년 대한제국 시절부터 수교해서 교류의 역사가 길다. 이번 필립 국왕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의 양국간 주요 외교문서를 전시하는 행사를 국회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전시회에서 보았듯 벨기에는 한국전쟁 시 3,500여명을 파병해준 소중한 우방국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있게 해준 벨기에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 문 의장은 “한-EU FTA이후 양국 간 교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양 국 교역액은 사상최고치인 47억불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한반도 프로세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과적으로 큰 성과 없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필립 벨기에 국왕 내외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벨기에군 전사자 추모비 앞에서 최고의 예의를 표했다. 국왕 내외는 국방부 군악대의 트럼펫 연주(조가)가 나지막히 연주되는 가운데, 고개 숙여 6.25 참전 벨기에군 전사자들에게 묵념을 올렸다. 벨기에는 6·25 참전 16개국 중 하나로 1951년 1월 룩셈부르크 자원병 78명을 포함하는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의 일원으로 금굴산 전투·학당리 전투 등을 치르며 106명이 목숨을 잃고 500명 넘게 다쳤다. 한편 80여 명의 기업 총수와 15개 대학 총장 등 대규모 사절단과 이끌고 방한한 필립 국왕은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인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서울대 방문과 서울시청 및 국회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8일 출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 내외가 2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8시 45분께 현충문에 도착한 필립 국왕은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하고 이어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을 마치고 다음 행사장인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했다. 80여 명의 기업 총수와 15개 대학 총장 등 대규모 사절단과 이끌고 방한한 필립 국왕은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인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서울대 방문과 서울시청 및 국회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8일 출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오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법조사처 설립 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2년 동안 국회 입법조사처는 훌륭하게 책무를 수행해 왔다. 국회의 입법과 정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괄목할만한 성취를 이뤄냈다”면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장기, 단기 분석과 연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담론을 형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입법부의 싱크탱크로서 그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저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목표로 ‘일 잘하는 실력국회’를 강조했다”라면서 “이를 위해 입법부 본연의 임무인 민생법안과 개혁법안 처리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에 영향력 있는 지원기관이자 조력자로서 입법조사처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을 위하는 마음과 무거운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1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온 입법조사처 모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 내외가 25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벨기에 국왕으로는 27년 만에 방한한 필립 국왕은 2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전쟁기념관을 찾는다.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80여 명의 기업 총수와 15개 대학 총장 등 대규모 사절단과 이끌고 방한한 필립 국왕은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인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서울대 방문과 서울시청 및 국회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8일 출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저녁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에 참석한 의원들을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굳건한 한미동맹은 첫 번째 전제이며 요체이다. 한·미·일 3국의 공조와 긴밀한 협력은 필수다”면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끈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과 관여 정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발맞춰 한·미·일 3국이 대오를 잘 유지한 것도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 개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경제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포기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으며, 핵포기시 남측의 대북지원과 협력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고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면 ‘밝은 미래’가 있음을 확신시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