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뷰티플마인드 시네콘서트’에 참석했다. 자선단체인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연주자와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의 고민과 개성들을 녹여내 하모니를 이룬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 뷰티플마인드 김성환 이사장, 노재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세계 각국 및 지역의 소외기관과 시설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자선단체로 2007년 설립 이래 총 75개국, 108개 지역에서 424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만오(晩悟) 홍진(洪震) 선생은 1877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04년 법관양성소를 졸업한 법조인 출신 독립운동가로서, 상해 임시정부 27년 동안 세 번의 임시의정원 의장과 임시정부 국무령을 역임하면서, 상해 임시정부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의회와 정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홍진 선생의 흉상 건립은 지난해 11월 23일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문 의장은 이 날 홍진 흉상 제막식에 앞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가 모인 사전 환담자리에서 “5당 원내대표들의 제안과 의원들의 만장일치 의결로 오늘 홍진 의장님의 흉상을 건립하게 됐다”면서 “대한제국의 법관양성소를 졸업한 그 분은 상하이로 떠나 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고, 좌우익 세력을 통합이 통일의회를 꾸리는 등 협치를 위해 애쓰신 분이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정당 대표 및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새벽(우리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미중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잇따라 만나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2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부부가 참석하는 단독 회담과 양국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배석하는 소규모 회담, 오찬 겸 확대 회담이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북한이 동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핵화 단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우리 시각으로 12일 밤 늦게 귀국에 오를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노르베르트 람머트(Norbert Lambert)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총재의 예방을 받고,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강화 및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군사정권 시절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를 설명하며 "아데나워 재단에서 정당과 시민들을 위해 진행했던 교육과정에 참여해 많은 정신적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늘날 독일이 유럽연합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쌓인 독일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공통 논의 과제인 선거법 개혁 문제를 묻는 람머트 총재의 질문에 "각 당이 전부 합의해야 선거제도는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한 타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독일의 모범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람머트 총재는 독일 통일의 성공 요인을 묻는 문 의장의 질문에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상황, 문화, 역사가 다르기 때문에 조언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독일은 30년 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홍진 선생 흉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기념식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사 전문이다. 임시의정원, ‘국민의 나라’를 향한 의회주의의 위대한 첫 걸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시의정원 후손과 독립유공자 여러분! 역대 국회의장님과 헌정회장님, 각 당의 대표와 국회의원 여러분!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각국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머나먼 타국 상해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19년 4월 10일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뜻 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입법부를 대표하여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한분 한분께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홍창휴 여사께서 전해주신 홍진 선생의 유품들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회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통과에 따른 법안소위 활성화 및 실질적 운용 강화를 특별히 당부했다. 문 의장은 먼저 “우선 제가 7월 13일 임기가 시작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협치 국회, 일 잘하는 실력 국회, 미래를 여는 국회를 만들어보자 해서 3대 목표를 가지고 의장에 취임했다”며 “격조 높고 품격 있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꿈과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출발했는데, 협치의 성적은 현재 F 밖에 못 받았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 개인의 노력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ALL OR NOTHING)’는 우리 정치문화의 이분법적 사고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맑혔다. 특히 문 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수석전문위원들에게 “일 잘하는 실력국회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고자 그동안 숱한 노력을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실력국회는 여러분과 관계가 깊다. 국회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만 건 이상 되는 밀린 법안들의 처리율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갖고 5당 원내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정부 이송 공문에 서명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법안소위를 복수화하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열리도록 하는 법률이 시행되면 국회가 일하는 실력국회의 면모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법률 하나 가지고 확 바뀌리라고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법안 통과에 협조해준 원내대표들이 힘을 합쳐 소위 심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이 되는 4월 10일에 대해 “그날 대한민국 헌법의 모태가 되는 임시헌장이 제정됐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확정됐으며, 민주공화제도 채택됐다”면서 임시의정원 개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임시의정원 활동을 주도한 홍진 선생 흉상 제막식, 임시헌장 채택장면 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부 이송된 국회법 개정안 등은 9일 국무회의를 거쳐 16일 공포될 예정이다. 국회법 개정에 따른 법안소위의 복수화·정례화는 공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가 고성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국회고성연수원 시설을 제공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이와 같은 내용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지시했다. 이는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 노력의 일환이다. 고성연수원은 지난 4일 화재 발생 지역으로부터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한 때 연수원 측도 직원 및 투숙객의 긴급대피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산불이 연수원 쪽으로 번지지 않고 큰 불이 잡히면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시설 제공을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의장은 산불 피해에 대한 애타는 심정을 전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국회는 오직 국민의 삶에 집중해 더욱 분발해야 하겠다”며, “연이어 일어난 재난재해에 소속 상임위를 중심으로 대책마련과 민생입법에 전심전력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국회의 책무를 강조한 바 있다. 향후 국회고성연수원은 고성군 대책본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이재민 구호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1919. 4. 10.)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5일부터 11일까지 윤중로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 홍보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임시의정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대한민국임시헌장 및 임시의정원 태극기 탁본, 포토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조국의 독립을 도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해 프랑스조계에 설립되었다. 임시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의결하였으며,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헌법인「대한민국임시헌장」을 제정하는 등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윤중로 국회 홍보관 이외에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일 오전 10시에는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국회 개방행사」등 대한민국 임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6일, 7일 양일간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9년 국회개방행사「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국회 100년의 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오후 5시 축하공연 ‘임시의정원의 봄을 잇다’에는 가수 폴킴과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며, 7일 오후 2시 특별 토크쇼 ‘임시의정원 100년, 내일을 열다’는 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임시의정원 백주년 떡 나눔’, ‘도전! 임시의정원 골든벨’, ‘임시의정원 스탬프 투어’, ‘임시의정원 멤버 되어보기 포토존’, ‘1919년 의복 체험’, ‘1919 거리 포토존’, ‘독립운동 VR체험’, ‘3·1독립선언서 캘리그라피’ 등 당시 시대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 아티스트가 무대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재능을 발휘할 수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떡·커피·솜사탕 등 주전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