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의장 모두발언을 통해 3월 국회에서 미세먼지 법안 통과시켜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남은 기간 4월 국회는 어떻게든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법안, 개혁법안이 산적해 있으며 이것을 해결해야 할 책임이 국회와 국회의원에게 있다면서 법안소위 활성화·정례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회개혁 입법 1호가 통과된 후 처음 맞이하는 4월 국회이니 한 달에 2회 이상 열리는 4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의회가 민주주의 생명이며 의회 내에서 논의하다가 안 될 때 나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국회 내에서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가 있을 때에만 장외투쟁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말로 품격있는 민주주의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7시 50분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참배했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4.19 민주정신을 되새깁니다”고 적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렸다. 문 의장은 참배를 마친 후 4.19혁명 숨결이 머물고 있는 4.19 민주묘지도 둘러봤다. 문 의장은 경복고 1학년 때 같은 집에 하숙했던 故 안종길 의사(당시 경복고 2학년)의 묘지와 故 이기택 전민주당 대표의 묘지를 차례로 들렀다. 문 의장은 1993년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평소 문 의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자신의 고집을 꺾으면서 동시에 자기의 의지를 관철하는‘경청의 리더십'은 압권”이라며 그의 온유함의 리더십을 언급하곤 했다. 4.19 세대 대표주자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전 대표는 1967년 제7대 국회 때 신민당 의원으로 정치권에 진출해 7선 의원을 지냈으며, 4.19 혁명공로자회 회장과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6년 2월 80세 나이로 별세, 이곳 4.19 묘지에 안장됐다.이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故 김상현 前 의원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경림 선생은 김상현 선배님에게 무경(無境)이라는 호를 지어주셨다. 경계가 없다. 내편, 네편이 없다는 뜻이다”면서 “지금의 우리 국회가, 우리 정치인이 본받고 받들어야 할 정치의 본질을 몸소 실천하셨던 큰 어른이셨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선배님께서 실천해오셨던 통합과 포용, 화해와 조정의 정신을 우리 후배들이 받들어야 한다”면서 “그리고 지금,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 생각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그 곳 하늘에서도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민국을 지켜봐 달라. 새로운 100년을 슬기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故 김상현 전 의원은 1965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6·7·8·14·15·16대 국회에서 6선 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 4월 18일 향년 83세 노환으로 타계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하원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먼저 CSGK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한미동맹으로 또 다른 평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특히 "미 의회의 한국연구모임을 알게 되고 우리 의회도 미국연구모임을 새롭게 구성했다. 오는 5월에 출범해 같은 달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자꾸 만나야 대화가 되고 역지사지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한미동맹과 양국 의회관계 강화를 위해 자주 만나 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Ami Bera) 하원의원 겸 CSGK 공동의장은 "오늘 DMZ을 방문했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불과 1년밖에 안됐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직접 목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한미 간 강력한 파트너십과 우정이 필요하며 이는 의회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공고해져야 한다”고 화답했다.마이크 켈리(Mike Kell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프랑스 제라드 라드셰 상원의장과 리샤르 페랑 하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애도를 표하고, 프랑스 국민들을 위로하는 뜻을 전했다. 문 의장은 "우리 모든 국민들도 프랑스인들에게 심장과도 같으며 전 인류에게는 정신적 보물과도 같은 노틀담 성당 화재 소식에 매우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고 소실된 부분이 재건되어 프랑스 국민들의 상처받고 상실된 마음이 하루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이를 위해 대한민국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는 프랑스를 위해 기도하며 늘 함께 있겠다”고 전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먼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삶에 큰 용기를 주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지만 일자리의 절실함은 장애인에게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여전히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장애인 고용촉진 및 복지정책 제도화를 위한 국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특히‘장애를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인재’로 대우받는 사회 풍토를 다져나가야 한다”며 “국회는 물론 사회 각 분야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장은 "그동안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비록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아쉽긴 해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여전히 유효하고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북한과 미국 서로가 상대방의 생각과 입장을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보며, 이는 앞으로의 협상에서 상호간 예측가능성을 높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하노이 북미회담이후 신속하게 이루어졌던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3차 북미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남북 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했다. 앞으로도 희망을 놓지 않되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예리하게 살피고 꾸준히 전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이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대담한 지원과 협력으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문호를 열면, 대한민국은대륙으로 연결된다. TSR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정치인의 언어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 이라면서 “오늘 바른정치언어상은 국회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는 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서로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감정적인 말이 아닌 논리와 품격을 갖춘 언어로 이뤄져야 성숙한 국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주관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8회에 걸쳐 품격 있는 정치언어를 사용하는 의원들에게 시상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1박 3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2일 밤 9시 40분경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NBC-1 TV가 이날 귀국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3층 귀빈식당에서 여아 5선 이상 중진의원 모임인 이금회 의원들과 정례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의원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원외교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의원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5당 대표 등과 함께 미국 순방을 갔을 때 느꼈다”면서 “외교는 정부가 주관하고 우선적으로 나서야지만, 세계 각지를 방문해 보면 의회외교가 더욱 활성화돼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금까지는 의원외교 혁신 차원에서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출장 일정을 공개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루어 졌다”면서 “지금부터는 의원외교를 실질적으로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며, 꼭 필요한 외교는 열심히 나가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그 방안으로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힘을 동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 중진의원들께서 나라를 하나씩 맡아서 외교 책임자가 되는 것을 논의해보면 좋겠다. 300명 전 의원이 한 나라를 책임지고, 전문가, 달인이다 말할 수 있도록 배치해 운영해 보자”고 제안했다. 문 의장의 이 같은 구상은 기존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