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 러시아 상원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했다. 문 의장은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가는 러시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대한민국이 만났다”면서“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러시아 상원에서 연설하게 돼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다가오는 2020년 대한민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이 되는 가슴 벅찬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진일보해 교역량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명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최근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국가를 전담하는 의회외교포럼을 새롭게 발족했다”면서 “한-러 양국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러시아 의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여전히 유효한 현재 진행형이며, 말 그대로 과정이기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다. 북미 모두 3차 정상회담의 개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외교적 해법이라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러시아 상원을 방문하고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상원의장과 면담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에게 “국회대표단을 러시아에 초청하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특히 러시아 상원에서 양국협력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문의장은 이어“지난해 남북한을 동시 방문해 한반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었다”며“한반도 평화를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말했다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지난해 10월 한국방문 했을 당시, 따뜻한 환대를 기억하고 있다”면서“내년은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의회 차원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마트비엔코 의장은 이어“내일 상원 본회의 연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문 의장 방문이 러·한 관계와 양국의회 간 협력에 새 동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우리 측에서는 한·러의회외교포럼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28일, 국회입법조사처 제2세미나실(406호)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입법 및 법무 분야의 연구ㆍ분석 역량을 증진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입법부 싱크탱크로서 국정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정책분석 기관인 국회입법조사처와 법조삼륜의 하나로서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 정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간에 맺어진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향후 주요사안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그 밖의 상호 교류ㆍ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하여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학술활동 등의 주요 업무는 국회입법조사처가 수행하고 있는 현안 분석 등의 주요 업무와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서 공동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양 기관 간 실질적이고 원활한 교류가 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저녁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동포와 경제인 및 러시아 상하원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러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이를 계기로 한-러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더욱 확대해 양국관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현재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 성공을 위해서도 러시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반도의 평화는 곧 유라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의미한다”면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역할 해온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화와 안정, 번영이란 공동목표를 위해 양국이 함께 진심으로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올가 예피파노바 하원 부의장은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지금도 변함없다”면서 “내일 역사상처음으로 러-한 의회간 고위급협력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 앞으로도 더욱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미래연구원은 출범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후환경, 에너지, 과학기술, 사람, 정치행정 및 경제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2050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예측했다”면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혁신을 통한 미래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경종을 울렸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보다 유연한 자세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와 정치권의 신뢰 회복이 중차대한 과제일 것”이라면서 “현재 국회미래연구원은 여야 각 정당의 정책연구소와 연계해 ‘국회 신뢰도 제고방안’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매우 바람직하고 새로운 시도이며 협치를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곳”이라면서 “본연의 역할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 앞에 유능함을 보여줘야 한다.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국-덴마크 외교 수립 6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덴마크 마리(HRH Crown Princess Mary) 왕세자비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왕세자비는 이날 방문에서 개막식 테이프 컷팅을 마친 후 어린이들을 만나 안데르센의 작품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1805년 덴마크 왕국의 도시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 아버지와 세탁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명작을 남겼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프레데릭 크리스티안(Frederik Christian) 덴마크 왕세자와 함께 공식 방한 중인 메리 왕세자비(Crown Princess Mary)가 덴마크 관련 행사와 어린이 관련 행사에 연일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메리 왕세자비는 21일 신라호텔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덴마크 행사 개막식과 음식 세미나 및 시연행사, 헬스 세미나 개막식, SDG 세미나 개막식에 모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안데르센 전시회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역사박물관에 방문한다. 방문 사흘째인 22일에는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과 종로 어린이극장을 둘러보고 대사관저와 로열 코펜하겐 전시회에 참석한다. 만 47세로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출생한 메리 왕세자비는 태즈메이니아 대학교 경제 및 법학을 전공한 후 2002년부터 2년간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설루션사의 마케팅부문에서 근무하다 2004년 결혼과 동시에 덴마크 시민권 취득하며 종교도 루터교로 개종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하키팀과 수영팀의 주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요트 콜프 승마 등 각종 스포츠에 조예가 깊다. 왕세자비가 된 후 덴마크 난민 기구, 덴마크 예술공예협회 코펜하겐 국제 패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아비 벤쇼산)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및 제약산업 활성화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있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윤석준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정훈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환자 접근성 향상과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최경호 사무관(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박영미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 조영미 상무(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은택 국장(히트뉴스), 김은진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참여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9회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가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태국 탐마삿대학교 제5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재태국사범연합회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왕립해군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 김경덕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장 대회사, 이욱헌 주태국 대사 격려사, 이동섭 국회의원 축사, 대한민국 국회의장상 및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NBC-1TV가 태국 현지에서 '제9회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을 단독으로 밀착 취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3일 15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와 통일·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따른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냉전시기에 형성된, 양자주의 기반의 한반도 안보체계 변화 가능성도 동시에 높아졌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상하는 가운데 기존의 양자주의 대신 다자적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강조되어왔으며, 그렇게 될 가능성을 높이 보는 시각이 있다. 이와 관련한 이론 및 실제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보현실을 고려,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와 직결된 안보체계의 변화를 전망 하고자 한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에서의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을 놓고 밀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현 입법조사관의 사회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충남대학교 김학성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통일연구원의 김갑식 박사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