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흘리만 아미라슬라노프(Ahliman AMIRASLANOV) 아제르바이잔 보건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한국이 70년 전 전쟁을 치뤘을 때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가난을 극복하고 가장 빠른시간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나라가 되었다”면서 “이런 경험들을 아제르바이잔과 공유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 “작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의 기운이 찾아왔다. 현재도 평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조심조심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사화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람지 테이무로프(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 이명수 한·아제르바이잔 의원친선협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로 내일, 28일부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의 중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29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국면이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상생·공영의 신한반도 체제」를 언급하며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평화와 경제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예측가능한 평화의 질서 없이 안정적인 경제의 번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길목이 열린다는 것을 뜻한다”며 “한반도와 동북아는 사람과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이는 ‘평화가 곧 경제’인 시대의 본격적 개막을 뜻하는 것”이라면서 “한반도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고, 동북아와 세계 경제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는 27일 회의에서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등 65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 : 폭염 및 한파대책 마련 의무 신설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으로 하여금 폭염대책 및 한파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그 예방 및 경감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최근 폭염 및 한파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할 때, 각 행정기관 등의 대책 마련이 의무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해구호법 일부개정법률안 :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설치 근거 마련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일시대피한 사람 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는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 시·도에는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둘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설치를 통해 구호 또는 구호지원기관이 재난피해자 등에 대해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응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공무원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7일 오후 2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양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과 공동으로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시대: 조기착공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에서 속초까지 이어지게 될 동서고속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춘천∼속초 구간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양수 의원은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향후 북방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망”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기착공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균형 발전에 관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수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던사우디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가 27일 오후 4시경 출국을 위해 서울공항 주기된 전용기에 올라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G20 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G20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향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참가국들의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주최국인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무산됐지만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G20 회의에 참석한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양자 관계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한편 공항 환송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송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 지역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경기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에는 접경지역인 경기북부가 뒤로 돌아 맨 앞줄에 서게 된다”면서 “기적처럼 찾아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은 통일에 대비하는 평화의 가교(架橋) 지역이 될 것이며, 경기북부지역 중심의 ‘평화통일특별도’는 남북관계와 국가경제에 무한한 가능성과 중요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어 “현재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해서는 경기 남북부 국회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개헌에도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는 걸맞은 내용이고, 바로 지금이 ‘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할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5일 14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신경제공동체 구현을 위한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국회한반도평화포럼(대표 박선숙 의원), 법무부(장관 박상기), 통일부(장관 김연철)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1950년 6.25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경제 및 인적 교류의 제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와 행정부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른 현재의 정전체제를 대신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평화협정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법적과제를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른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현을 위해 남북한 인적교류와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평화체제 구축과 신경제공동체 구현의 가능성을 놓고 밀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통일연구원 홍민 박사, 이승현 국회입법조사관, 전북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제1차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참석차 방한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경제부총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먼저 “한-베트남의 관계는 완벽한 친구지간”이라면서 “떨어져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남방정책 파트너 중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파트너 국가”라면서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2019 한-ASEAN 특별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방한하여 개최되는 현 정부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서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상징하는 기념비적 외교행사가 될 예정인 만큼 베트남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엉 경제부총리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나라이고, 국제적 위상도 제고되었다”며 “양국은 지리적 접근, 문화적 특성, 경제적 상호보완성, 평화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며 튼튼한 발전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부엉 경제부총리는 활발한 고위급 상호방문 및 관광·인적교류·해상·무역·경제개발 등에 있어서 한국과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사법신뢰 회복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헌법 제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명시돼 있으며,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고 배워왔다. 이 말은 곧 공정성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최근 전직 사법부 수장이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정의 기회로 삼아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80년대 한 사건으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상식처럼 통용되던 시기가 있었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에 사회 각 분야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조계의 ‘전관예우’는 권력기관의 특권과 특혜라는 측면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크게 위협하는 요소”라고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회에서도 사법부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마련하기에는, 아직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