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회장: 김무성 의원) 및 한-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의원친선협회(회장: 원혜영·김태년·김경협 의원) 대표단은 브라질을 방문하여 7월 8일 자이르 메시아스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만나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측은 양국 간 더욱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현재 3차 협상 중인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이 양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협상의 조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브라질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한-메르코수르 협상이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고, 브라질의 OECD 가입노력에 대한 한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에 우리 기업이 협력동반자로서 참여하기를 희망하였다. 대통령 예방에 이어 에두알두 난치스 보우소나루 브라질 하원 외교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의회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메르코수르 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최근 발생한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사건과 관련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함께 큰 상처를 받았을 베트남 국민 한분 한분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9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베트남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과 베트남 의원단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현재 한국에 거주중이거나 결혼을 해서 한국으로 온 이주민 모두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주 여성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 국회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우리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의장님과 여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장과 쩐 반 뚜이 회장은 양국 기업 간 투자 촉진 및 한-베트남 의회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탈리아 반도의 서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 항구도시 나폴리에서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70개국에서 8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5개 종목에서 218개 세부경기가 펼쳐집니다. 대한민국은 양궁과 펜싱 태권도 등 13개 종목에서 272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지난 2017년이죠, 제29회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태권도감독을 맡았던 송곡대학교 한동성 교수를 초대해서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대담을 갖겠습니다.<인터뷰 내용 중략>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세계대학생 체육경기 대회로 국제대학 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학생 종합 운동경기대회로 유니버시아드란 이름은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를 합친 말입니다. 192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학생경기대회가 효시이며, 유니버시아드란 명칭은 1959년 토리노 대회부터 사용되었다. 하계 대회는 2년마다 홀수 년에 열리며, 동계 대회도 1960년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짝수 해에 열렸지만, 1981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때부터 홀수 해로 고정되어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정치지도자 의회연수를 실시하였다. 201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에는 경북대, 국민대, 대전대, 서울대, 숙명여대, 아주대, 영남대, 인천대, 전북대, 중부대, 한신대 등 전국 11개 대학 107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김용태 국회의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110분 토론 및 분임토의가 진행되었고 국회의 뿌리를 찾아서, 의회제 국가의 3권 분립, 20대 국회의 입법동향 등 국회고성연수원의 자체 교육도 실시되었다. 110분 토론은 ‘의정 100년, 삼권분립을 논하다.’를 대주제로 하여, A팀은 ‘입법부 기능부전의 원인과 처방’, B팀은 ‘현행 헌법 하에서 삼권분립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소주제로 11개 대학이 토론을 하여 4개 대학이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행정부·사법부에 대한 국회의 견제 및 감시기능 강화방안’을 소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분임토론의 주제는 “현대정치 하에서 국회의 위상 제고 방안”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을)과 공동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정책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대한교통학회 등 관계 기관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철민 의원은 “매일 저녁 주차할 장소를 찾으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구도심과 주택 밀집지역은 그 상황이 심각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차정책의 보완점에 대하여 논의해보고 효과적인 주차장 건설 및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입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차장 확충과 함께 주차공유 활성화,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주차 공간 이용방식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모색되었다. 김철민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및 前 국회의원,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계성 국회대변인 및 前 한국일보 논설고문,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최광필 정무조정비서관, 국회대변인(1급)에 한민수 前 국민일보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약력> □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 1966년생 △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 제17대 국회의원 △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 겸임교수 △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 △ 1957년생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한국일보 국제부장 △ 한국일보 정치담당 부국장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 한국일보 편집국장직무대리 △ 한국일보 논설실장 △ 한국일보 한반도평화연구소장 △ 국회대변인 □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 △ 1965년생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정치사상 석사.박사 졸업 △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원 △ 통일연구원 연구원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총간사 △ 동경대학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객원연구원 △ 정의용 의원실 보좌관 △ 문희상 의원실 보좌관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오사카에서 열린 G-20 회의 참석후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오후 1시 46분경 청와대를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 45분경 판문점에 도착해 미리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울렛 초소를 방문한 후 이어 플레이스테이션을 거쳐 미군 장병식당인‘생추어리’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만났던 JSA 분계선으로 이동해 오후 3시 46분경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었고 잠시 북측으로 넘어 갔다가 다시 남측으로 넘어오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잠시 기자단 앞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가진 후 자유의 집으로 이동했다.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은 정전선언 6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7시15분 쯤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취임 후 두번째로 2017년 11월 7∼8일에 이어 1년 7개월만의 공식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이튿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한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확대회의를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판문점을 망문해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극적인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승재(53세, 現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조의섭(51세, 現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최상진(58세, 現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박상진(52세, 現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오는 7월 1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수석전문위원 임용후보자의 경력, 전문성 및 리더십 등을 고려하였으며, 다수의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여 실시한 수석 및 수석임용후보자 평가결과 등을 참고하여 실시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추후 지속적인 평가 실시 및 그 결과를 반영한 인사를 통해 인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 임명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승재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의섭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상진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상진 국회입법조사처 인사 ▣ 이사관 ▶ 이사관 임명 정치행정조사실장 조기열 ▣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김일권(金一權)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12개의 국가별·지역별 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은 15명의 중진의원(명단 별첨)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지난 4월 5선 이상 중진의원 모임인‘이금회’회동에서 중진의원들이 12개 주요 국가 및 지역을 하나씩 맡아 책임지고 활동하는 ‘국가전담 책임제’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문 의장은 「국회의원의 외교활동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의회외교포럼의 구성 및 활동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국가별·지역별 포럼이 출범되어 포럼별 전문가 세미나,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와 방문외교 등이 이미 활발히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6일부터 21일에는 한-아세안 의회외교포럼 공동회장인 이석현 의원(6선, 더불어민주당)을 단장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아세안·인도네시아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우리 국회의 의지를 전달하였고, 5월 19일부터 24일에는 한-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인 정세균 의원(6선, 더불어민주당)을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미 국무부 주요인사 등에게 한반도 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