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황주홍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과 공동으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과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 기능성 표시 규제가 완화되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허위·과장 표시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와 관련 원료· 제품 수입 증가로 국내 농식품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식품 기능성 규제 완화로 식품산업과 농업 등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하고 소비자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주홍 위원장, 오제세 의원, 경대수 의원, 이은영 이사장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고, 다음으로 서희석 교수(부산대)가 좌장을 맡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곽노성 교수(한양대)는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김지연 교수(서울과학기술대)는「식품의 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한국공법학회(회장 김대환)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의미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 제헌절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임시의정원 100주년의 헌정사적 의미와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국가적 계속성의 관점에서 임시의정원이 갖는 역사적 함의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국회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헌법재판연구원장을 지낸 김문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헌정 100년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후, 세 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영록 교수(조선대)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의 관계 : 국가적 계속성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이병규 교수(동의과학대)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성립의 헌법적 의의 : 근대 의회제도의 도입을 중심으로’, 전종익 교수(서울대)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지위와 역할 : 상해시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일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100년 전과는 달리 우리의 국력도 강해졌으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면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진보와 보수, 여와 야가 힘을 합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만들기 학술회의 - 美-中 충돌과 한국의 선택' 에 참석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무역전쟁, 기술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대결국면으로 흐르고 있다. 美·中간 충돌의 본질은 세계 경제 패권 장악을 위한 G2 국가의 예고된 힘겨루기”라면서 “미·중 역학관계의 변화는 물론, 일본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 전반의 움직임을 살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어 “정치적, 경제적으로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만을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위에서 중국과의 우호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격변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어린이에게 민주주의 체험과 국회의원 역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5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12일에 개최한다. 어린이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 활동과 오후 본회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국회는 본회의를 국회 본회의장(제1회의장)에서 개최하기로 함으로써 참여하는 어린이의원들에게 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어린이국회 본회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제2회의장) 또는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나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시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어린이국회는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구 당 1개의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 어린이국회연구회가 구성되는 것이 원칙이나, 2019년도에는 196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국회연구회가 구성되었고, 이 중 142개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142명의 어린이의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각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법률안 156건, 질문서 66건, 포스터 44건이 제출되었다. 이 후 국회의정연수원이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법률안 17건, 우수 질문서 5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10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윤관석)를 열어 유상카풀을 출퇴근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 토·일·공휴일 제외)에 허용하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법률에 명시하며, 「근로기준법」 상 소정근로시간 특례로 40시간 이상을 정하도록 하는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황주홍·이찬열·문진국·박홍근 의원 대표발의) 4건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박홍근의원 대표발의) 1건을 각각 대안과 수정안으로 의결했다. 이 법안들은 지난 3월에 이루어진 택시-카풀 사회적대타협기구 합의에 대한 후속입법으로서 3월 27일 교통법안소위에서 처음 상정·논의가 되었으나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와 함께 택시기사에 대한 월급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격론 끝에 택시업계의 우려 등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수렴 이후 심사를 계속하기로 하여 법안소위에 계류되어 왔다. 그동안 업계와 지속적인 대화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이번 교통법안소위는 “카풀”은 현행법상의 본래 취지에 맞게 출퇴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허용하되, 토.일요일 및 공휴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실효성 확대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실효성 확대를 위해 정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법 ·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허재완 교수(중앙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이탁 단장(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이왕건 본부장(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윤주선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 김동호 센터장(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정희 상임이사(도시재생협치포럼), 임재현 대표(전국도시재생청년네트워크), 최봉문 교수(목원대학교), 최창규 교수(한양대학교), 김예성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모여 입법적·정책적 개선과제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법제실은 10일 「법제이론과 실제」 전면개정판을 발간하였다. 「법제이론과 실제」는 법률안을 입안하고 심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정리한 국회 법제업무의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2016년 증보판 이후 국회 법제실에서 3년 만에 새로운 사례와 이론 등을 대폭 추가·보완하여 내놓은 것이다. 2019년 전면개정판은 ▲법제 실무기준과 입법례를 함께 제시하여 법제 기준이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새로운 법제 수요에 대응하여 등록, 지정, 인증 등의 내용을 추가·보완하였으며 ▲법률안 입안 과정에서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 개념과 입안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보다 명확히 정리하였다. 아울러 유사한 주제의 법률들을 분류하여 법률의 유형별 특징과 조문별 세부 내용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유형별 입법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특히, 새로운 법률안을 제정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인태 사무총장은 “변화하는 입법환경에 맞추어 새롭게 발간되는 「법제이론과 실제」 전면개정판이 모든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국회의 견제기능 강화로 정치발전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의정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문 의장은 이날 받은 상금 1천만 원을 (사)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에 전액 기부했다. 문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부족한 저에게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역사적인 시기에 광주시가 해공 선생을 재조명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광주시와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해공 신익희 선생은 의회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며, 경기도가 배출한 첫 국회의장이다. 저는 해공 선생의 정신을 잇는 경기도 출신 국회의장이기도 하다”며 “더욱 무거운 사명감으로 의회주의가 올바른 방향을 찾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말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 평화 무드 기반을 조성하고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을 주도하는 등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10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완주)를 열어 「산지관리법안」, 「산림보호법안」 등 1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먼저, 5건의 「산지관리법안(설훈의원, 김재원의원, 윤준호의원 2건, 정부제출)」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대안에는 ▲보전산지 내 태양에너지설비 설치 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정기적 조사 의무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중간복구공사 완료 전 전기판매 제한 및 신고수리 간주제 도입 ▲산지관리기본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및 국회제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태양에너지 설비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산림훼손과 재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산림보호법안」 2건(김종민의원, 박완주의원 대표발의)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대안은 ▲시·도지정 문화재보호구역도 국가지정 문화재보호구역과 같이 산림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산림뿐만 아니라 토지나 나무에 대해서도 ‘수목진료’규정을 적용하도록 하며 ▲나무의사의 처방전 발급 의무화와 양성기관및 나무병원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국회 귀빈식당 별실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농해수위는 가장 모범적이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대국회 법안처리율이 52.9%로 전체상임위 가운데 1위이며, 국회 전체 법안처리율 29.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며 “농해수위 위원님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압도적 1위가 절대적 1위가 되도록 특별히 더욱 분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황주홍 위원장님은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법안 대표발의 건수 1위, 처리 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매우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권리이자 책무인 입법활동에도 매진하시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법안도 많이 처리하고 계시는 농해수위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국회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회의원들의 일하는 모습이다. 신뢰도를 단 1%라도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면서 “‘일하는 국회법’을 제안해 소위를 한 달에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열도록 한 이유도 그런 취지이다. 최악의 국회가 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