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민석)는 18일 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94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체육계 성폭력 예방방안 및 피해자 보호기관 신설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는 체육지도자의 자격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되도록 하기 위하여 자격 취소 및 재취득 금지 조항을 설치하였고, 체육지도자가 선수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우에도 자격을 취소하고 10년간 재취득을 금지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함. 또한 성폭력 등 폭력 가해자에 대하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에게 지급하는 장려금을 환수하거나 지급중지시킬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다. 이는 사회적 문제로 되고 있는 체육계 “미투” 사건에 대한 후속 입법조치로서 이를 통해 체육계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뿌리 깊은 관행처럼 자리잡고 있는 체벌 위주의 선수 양성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태권도 대사범(大師範) 지정제 민족 고유의 무도이자 국기(國技)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제71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대한민국헌정회를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헌정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장공관에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오찬에는 박관용·김원기·임채정·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경현 헌정회장 및 헌정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헌법은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진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피는 민주화의 역사, 땀은 산업화의 역사, 눈물은 분단의 현실 즉,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의미한다. 우리 헌법에는 이 모든 것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국가적인 위기가 찾아오면,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여와 야가 따로 없이 단결해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은 늘 그렇게 해왔다. 대한민국 국회도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겠다”고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3.1 독립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에 맞이한 제헌 71주년 기념식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했다.문 의장은 “헌정회의 경륜과 혜안이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거행되었다. 개식과 국민의례 후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의 기념사가 진행되었다. 이어 지갑종 전 국회의원과 고 이필우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 수여, 문희상 국회의장의 경축사, 경축공연, 제헌절 노래 합창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다시는 길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위대한 지도자들은 국민통합을 향해 의회주의의 길을 선택했으나 지금의 정치는 정쟁과 이분법의 늪에 빠져 공존이 아닌 공멸의 정치로 달려가는 것 같다면서 여야 정치지도자들이 특단의 결심을 하여 개헌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각인하기를 촉구했다. 이어서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입니다. 국회가 살아 있을 때 민주주의도 살고 정치도 살았습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합시다.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선을 선택할 줄 아는 성숙한 정치를 기대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싸 안는 역지사지의 자세, ‘포용의 정치’로 의회주의를 바로 세웁시다."라며 "국민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을 창립한 김운용 전 창설 총재를 기리기 위한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 이동섭)’가 12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64개국 4,522명으로 최대 규모인데요, 해외 선수단만 1,800여 명 이상 참가해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국제 태권도대회로써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와 서울특별시 체육회(정창수 사무처장)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김운용컵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G1 등급인 시니어 남녀 겨루기와 어린이(카뎃)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음악품새, 기술격파, 시범팀 대항 부문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NBC-1 TV가 대회가 열리고 있는 장충체육관을 찾아 경기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들(서현석 조직위 사무총장, 정국현 태권도 진흥재단 사무총장, 김사옥 튼사범)과 인터뷰를 갖고, 경기장 이모저모를 취재했습니다.[영상취재 구본환 기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의미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열린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 제헌절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현재 국회 운영제도의 원형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상당부분 임시의정원에 도달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라면서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고 구현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의 정신을 담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통해 우리의 조국이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새롭게 거듭났다는 것을 천명했다”고 대한민국 국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임시의정원의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의장은 “임시헌장에는 여성인권, 차별철폐, 평등과 자유, 국민의 의무와 선거권, 사형과 태형 폐지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100년 전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선구적이며 독창적인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내일부터 매월 2회 이상 법안소위를 열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이 시행된다”며 “회의를 하면 하는 대로, 안하면 안하는 대로 전체 소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법안소위 활성화를 통해 ‘일 잘하는 실력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국회는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다. 서로 많이 만나고 협의해서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대 국회의 전체 법안처리율이 28.8%로 역대 최악의 상황이다. 최고 많이 처리 됐을 때는 90% 이상의 통과율로 노태우 정권, 13대 여소야대 국회였다. 그 기록은 앞으로도 안 깨질 것 같다”면서 “20대 국회는 최악이 될 것 같다. 과방위는 평균에도 못 미치는 18.8%”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노웅래 위원장은 “의장님께서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법 개정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임기가 많이 안 남았지만 의장님의 진두지휘 하에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국회 법안심사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친전 서한을 보내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법안들은 의원님 자신의 법안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20대국회의 남은 기간동안 이 법안들이 법안소위에서 충분히 논의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입법 활동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오는 17일 제헌절부터 매월 2회 이상 법안소위를 열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국회법이 시행된다고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법안 소위를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개혁법안의 심의가 국회 안에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하는 국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회별 법안소위 활동성과를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법안 1만 4783건이 계류 중이며 이 중에서 70.6%에 달하는 1만 432건은 단 한 차례도 법안소위 심사조차 거치지 못했다”며 “20대국회가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당수 법안은 제대로 된 심사 한 번 거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문 의장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79)이 14일 오후 3시 30분 KE958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했다. 18일까지 머무르는 대통령은 롯데타워 관람을 시작으로 청와대 정상회담, 현대자동차 방문,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 연세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DMZ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지며, 특히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2014년 7월 7년 임기의 제10대 대통령 취임한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 2010년 6월 시몬 페레스 대통령이 방한한 후 9년 만의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이며, 리블린 대통령 개인으로는 2002년 8월 통상부 장관 재직 시 방한 이후 두 번째 방한이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시몬 페레스 대통령 방한 당시 그를 취재하던 NBC-1TV 등 3명의 기자들에게 청와대 경호관들의 철저한 보안검색을 받은 후에도 이례적으로 이스라엘 측 경호관들이 추가로 검색하는 예민함을 보였던 이스라엘 측은 이번 리블린 대통령 방한 일정은 완전히 언론 비공개를 요구했다. 아래 방송은 지난 2010년 6월 8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국회 의원동산에서 국회 환경을 위해 일하는 조경 공무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문 의장은 초복을 맞아 조경근로자들과 수박과 떡 등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매일매일 너무 행복하다. 딱 나가면 어느새 꽃이 다 바뀌어있고 정비가 되어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가 어렵지만 이곳은 누가 뭐래도 국민의 대표가 모인 곳이다. 여러분들이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많이 해주신다고 생각한다”며 “매일 싸우는 곳에서 여러분들이 치료사, 의사라고 생각하시고 자긍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여러분들은 친구입니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문 의장은 조경작업을 위한 오픈형 화물차를 구입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수용 의사를 밝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문 의장은 간담회 직후 조경근로자 한 사람 한 사람과 사진을 찍으며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조경근로자 33명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를 주재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국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문 의장은 개회사로 “여러분이 참여한 어린이 국회를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펼쳐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제15회를맞이했다. 이날 어린이국회는 어린이 의원들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질의답변을 시간을 갖고 우수 법률안을 표결한 후, 문 의장이 우수 법률안 등을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각 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156건의 법률안, 66건의 질문서, 44건의 포스터가 제출되어 7건의 우수 법률안, 5건의 우수 질문서, 1건의 우수 포스터가 선정되었다. 이 중 우수 법률안의 영예의 대상은 경남 관동초등학교, 금상은 전북 김제중앙초등학교, 국회의장 우수상은 충남 청양초등학교, 서울 원명초등학교, 서울 대도초등학교, 부산 정원초등학교, 강원 남부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행사에는 이주영 부의장, 주승용 부의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