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국회가 정쟁으로 멈춰있어도 상임위는 법안소위 중심으로 계속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원회 회의장(본관 628호)을 방문해 “국회의 개점휴업이 계속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그래도 7월 17일 ‘일하는 국회법’ 시행 이후 상시국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영국 국민은 런던 템스강의 의사당 불빛이 꺼지지 않는 한 편안하게 잔다’는 겪언을 소개하면서 “과방위가 쟁점이 많지만 노웅래 위원장과 김성태 소위원장을 중심으로 여야 위원님들이 힘을 합쳐 잘 운영해 나가실 것으로 믿는다. 과방위 파이팅!”이라고 과방위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문 의장은 회의장 앞에서 대기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들에게 “고생이 많으시다. 국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여러분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소위원회 회의장 방문에 앞서 문 의장은 과방위원장실에서 노웅래 과방위원장과 차담을 가지고 법안소위 활성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이채익의원)는 7월 23일 소위원회 회의에서 총 37건의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을 의결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 재산세 감면대상 토지의 과세방식 명확화 재산세 경감 방식 규정을 과세대상구분체계에 관한 조문에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에 관한 조문으로 이관함으로써 재산세를 경감할 때 과세대상구분을 분리과세로 전환하는 취지가 아님을 명확히 하였다. 이로써 종합토지세를 경감할 때 감면뿐 아니라 분리과세 혜택이 이중 적용되어 의도치 않은 과도한 혜택 및 지방세수 감소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기록물 폐기금지 제도 도입등 기록물 폐기금지 제도 도입 및 기록물관리 실태 점검 및 후속조치와 이행력 강화 등 공공기록물의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로써 기록물관리상의 여러 미비점을 개선하여 공공기관이 좀더 철저하게 기록물을 생산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20대국회는 합법적으로 탄핵은 했지만, 개헌과 개혁입법은 전혀 이뤄내지 못한 국회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20대국회는 300명 중 234명의 찬성으로 헌법재판소에 탄핵안을 제출했고, 합법적으로 탄핵을 이루어냈다”며 “이제 국회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 21대 국회가 문재인정부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환노위 법안처리율은 25.7%로 국회 전체 법안처리율 27.8%보다 낮고, 위원회별로는 9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7월 17일부터 법안소위 복수정례화를 담은 국회법이 시행됐다. 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한 상황속에서도 환노위는 법안소위를 3회(15일, 16일, 18일)나 개회해 232건의 법안을 심사하는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환노위 위원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의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공공외교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사전·사후 심사를 강화해 단 1원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김일권(金一權, 만 51세)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을 22일자로 관리관(1급)으로 승진임용하고, 기획관리관에 정순임(鄭順任, 만 46세) 이사관을, 경제분석국장에 이정은(李定垠, 만 49세) 이사관을 22일자로 각각 새로 임명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 인사> ‣ 승진(이사관→관리관) ◦ 예산분석실장 김일권 ‣ 전보(국장급) ◦ 기획관리관 정순임(이사관) ◦ 경제분석국장 이정은(이사관) <국회사무처 인사> ▣ 이사관 ▶이사관 승진 국회사무처 장지원 국회사무처 정환철 국회사무처 조대현 ▶이사관 전보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최선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고상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김건오 국제국장 박희석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유상조 의정연수원 교수 홍성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 지동하 국회사무처 박선춘 국회사무처 박장호 국회사무처 박재유 국회사무처 송수환 ▣ 부이사관 ▶부이사관 전보 의사국 의정기록심의관 김덕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조문상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허문규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여영준 ▣ 서기관 ▶서기관 전보 기획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이채익의원)는 7월 18일 소위원회 회의에서 총 36건의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 채용비위행위자 명단공개 등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채용비리 관련 유죄판결을 받은 임원에 대해 해당 임원에 대한 인적사항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비위 행위 사실이 있는 임원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사장에게 해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및 최근 논란이 된 채용비리 의혹 등을 감안할 때, 개정안 입법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채용 및 인사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 : 취업심사대상자 범위 축소 현재 취업심사대상자의 범위는 재산등록의무자의 범위와 동일하게 규정되어 경사 이상 경찰공무원 및 7급 이상 특수직렬 공무원 등 상대적으로 하위직급 공무원도 모두 포함되고 있는데, 취업심사대상자의 범위를 별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18일 오전 9시 30분에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하였다. 먼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박명재의원 대표발의 등 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이를 통합 조정한 것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공사문화정착을 위하여 부당특약금지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고 이의신청 대상으로 추가하였으며,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순공사원가에 부가가치세를 더한 비용의 98% 미만 입찰자에 대해서 낙찰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한, 정부는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 종합심사 낙찰제 확대 등을 통해 적정한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100억원 미만 공사에서 시행될 낙찰배제 제도의 시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한 확대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부당특약에 대한 이의신청이 가능해졌으며,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 과도한 가격 경쟁을제한하고 향후 개정된 제도의 효과분석을 하도록 함으로써 공정하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딴 신(U 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를 만나 한-미얀마 양국관계 발전과 교류확대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김재원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용성장과 국가재정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제8회 국민시대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고, 영화와 음악, 스포츠 등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문화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경제 상황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고 저성장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를 풀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기회와 위기가 교차하는 기로에 서있다. 한국사회도 전 세계적 현상인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특히 불평등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는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은 일찍이 포용적 성장을 주목했다. 불평등 해소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는 것이 포용적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용적 성장에 대해“기회의 균등이보장되고, 경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현재의 여야 대치는 정치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야는) 싸울 때 싸우더라도 논리와 정책대안을 갖고 말로 성숙되고 품격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요즘 여야가 ‘All or Nothing(전부 아니면 전무)’이라는 이분법에 갇혀 있다”며 “우리 정치가 한 발짝도 못나가는 것이 다 그 문화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All or Nothing’ 게임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여가위의 법안처리율은 35.9%로 전체평균 27.9%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처리율 순위가 전체 17개 국회 상임위 중 4위로 실적이 좋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앞으로 법안소위가 한 달에 두 번 열린다. 무조건 열어야 연중무휴 상시국회 모델이 만들어진다”며 “법안소위가 열려야 상임위가 활성화되고 본회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금 백여 건의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 중이며, 민생법안도 산적해 있다. 또 추경 예산 속에는 재난, 산불, 미세먼지 등과 관련된 것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남아시아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남아시아에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들이 다 모여 있다”며 “인도,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주요 남아시아 5개국 인구 18억명은 세계 전체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엄청난 저력을 가진 국가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취임 후 외유성 방문이라고 비판받던 것들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각종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제도로 바꿨다. 이제는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외교입국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걸고 전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회외교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문 의장은 최근 문 대통령의 투톱 정상외교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가 정상외교를 강화하는 방향 속에서 의원외교의 보충적 역할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어떤 나라는 의회중심으로 외교를 활성화시키며 의원들의 역할을 확대하기도 한다”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의회외교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발족한 ‘한-남아시아 의회외교포럼’은 이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