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저는 지금 방한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가 방문 할 예정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고 있는데요, 아비 총리는 잠시 후 이곳에 도착해서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자국 투자를 강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리 참석에 앞서 주한에티오피아 명예대사인 (주)천우테크 김상진 대표이사를 만나보겠습니다.(중략) 방금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가 이곳에 입장했습니다. 한·아프리카 재단(이사장 최연호)과 한국무역협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포럼은 최연호 이사장의 환영사와 아비 아흐메드 총리의 개회사로 시작됩니다.(중략) 포럼의 첫 세션에서는 에티오피아 투자청(EIC)의 안테네흐 알레무 부청장이 에티오피아의 경제전망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외국기업의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에티오피아 정부의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에티오피아 투자청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2017년 경제성장률은 약 10.2%이며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평균 1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조업을 포함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국제관계는 더욱 다양화 및 다층화 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로 입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하자원이나 내수가 부족해 수출을 해야 사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만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국회 본청의원식당에서 열린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출범식 및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중심의 전통적 외교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내각제를 채택하는 나라가 대부분이어서 의회와 의원의 교류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의회외교’가 정부 외교의 보완적 역할을 담당하여, 외교입국을 위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자 의회외교포럼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중남미 국가들은 냉전 시대부터 우리나라를 지지해 온 전통적인 우방국이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칠레 등 다수의 중남미 국가들은 한국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승인하였고, 콜롬비아는 6.25시 참전하였으며, 그 외 멕시코 등 수개국은 의약품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며 “어려울 때 돕는 이웃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2003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체결돼 발효 6년 만인 2009년, 양국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가 26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9시 25분께 현충문에 도착한 아비 총리는 대기 중이던 문상동 국립서울현충원장 직무대행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하고 이어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을 마친 후 다음 방문지인 한국 과학기술원으로 이동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로는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가 25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방한했다. 아비 총리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방한중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로는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총리 방한 이후 8년만이다. 아비 총리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6월에는 하원의장 수행차 방한한 바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각 위원회와 국회사무처 전 부서에 공보업무를 지원하는 “미디어지원관”이 배치된다. 국회사무처는 17개 상임위원회 및 특위, 사무처 각 부서별로 총 32명의 미디어지원관을 지정·확정하고 22일 국회 출입기자에게 명단을 제공하였다. 각 위원회와 실국에 한 명씩 지정된 미디어지원관은 소속 위원회 및 실·국 소관 업무에 대한 기자 문의에 응대하고, 관련 보도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 기관에서 각 부서마다 공보지원 인력을 지정하는 것은 행정·입법·사법부를 통틀어 최초로, 공보업무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회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미디어지원관 지정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국회 홍보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자들의 정보요청에 일선부서 차원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예결산 심사·입법활동 등 국회 본연의 기능과 활동에 대해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법률·정책 중심 보도를 적극 지원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언론의 정당한 비판·견제를 통한 국회혁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감식사업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흔적을 수습하는 일”이라며 “한분 한분의 뜨거웠던 인생과 담대했던 조국애를 되살리고,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품 및 유해 발굴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오늘 전시된 유품과 사진 속에는 전쟁의 처참함과 야만성이 오롯이 담겨있다”며 “국가는 무섭고도 참혹했을 전쟁터에 개인의 목숨을 바치라고 명령했고, 호국용사들은 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산화했다. 그 분들을 끝까지 찾아내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원히 기억하는 것은 국가의 엄중하고도 엄중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부대훈(訓)을 언급하며 “읽고 듣는 것만으로도 비장함과 숙연함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또 “안타깝게도 우리 정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전후(戰後) 50년이 지난 2000년 4월에서야 시작됐다. 그렇지만, 2007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유해 발굴 감식단’을 창설하는 등 많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의장집무실에서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8월 국회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대한 가입의정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었다. 국회 비준은 완료되었지만 가입 완료를 위해 아직 국내법 개정 등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회에서 도울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모씨 총재는 “이번에 한국 국회에서 CABEI 가입과 함께 한-중미 5개국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통과되었다. 이 두 건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과 중미지역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한국 기업들의 중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모씨 총재는 또 “10월 중 서울에서 ‘한-중미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중미 국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은 1960년 12월 중미지역 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20대 국회는 전반기에 역사 속에 남을 탄핵을 했다. 이제 후반기에는 이를 잇는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인 마무리를 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정치인생 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뭔가 남기고 가야 하는데 갈 길이 먼 심정”이라면서 “20대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사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법사위는 사실상 국회의 상원 역할을 겸하고 있어 국회 어른들이 모이는 곳”이라면서 “법사위가 잘 돌아가면 국회 자체가 잘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 때 법사위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국회가 무엇을 했는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법사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법사위원들을 모시고 위원회 회의를 이끌어가면서 세 가지 방침을 마음속으로 정했다. 첫째, 당리당략 멀리하기. 둘째, 법치수호, 셋째, 품위유지이다”라면서 “위원님들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걱정 끼쳐드리는 일 없이 (법사위 운영이) 잘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유의동의원)는 20일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결산서의 국회 제출 규정 신설하는 내용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연구기관의 결산서를 다음연도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연구기관 예산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직자 외부강의 사전 신고제도를 사례금을 받은 경우에만 사후 신고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외부강의등 사전 신고제도의 취지가 우회적인 금품 등 수수를 방지하는 데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사례금을 받는' 외부강의등에 대해서만 사후(1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소위원회에서는 연휴가 겹치는등 현실적으로 기한 준수가 어려운 경우를 감안하여 사후신고 기한을 당초 5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완화하고, 소속기관장이 공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가 국민들이 법률을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부자연스러운 일본식 용어와 어려운 한자어 등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법제실에서 준비한 총 17건의‘법률용어 정비대상 개정법률안’의견서를 19일 이인영 국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법사·기재·외통 등 10개 상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나머지 7개 위원회는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서한을 통해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법률용어를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이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국민으로부터 입법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은 국회는 법률을 알기 쉽고 명확한 용어로 표현해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현행 법률 용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법제실은 지난 3월부터 ‘법률용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법제처 및 국립국어원과 협의를 거쳐 법률용어 정비기준을 도출한 결과, 정비대상으로 213개 용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