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김대중 대통령의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현재 한반도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실행계획을 짜고 교류를 하는 노력이 있었다. 우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갑자기 되기는 어렵지만, 여러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Einar Hebogard Jensen)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옌센 대사의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정착, 비핵화 과정을 (덴마크가)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국제사회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70년이 지났다.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병원선 파견 등 (한국전쟁 때) 덴마크가 해준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옌센 대사는 “덴마크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남북관계에 있어 대단한 성취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성취를 (대단한 성취라고) 깨닫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사회적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확충, 첨단 산업 육성 등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를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회는 29일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회 최초의 시도로, 그동안 정치 현안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던 ‘법안과 정책 논의의 현장’인 국회 본연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취지이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와 국회 출입기자, 보건·복지 분야 전문지 기자들이 초청되며, 김세연 위원장이 복지위 수석전문위원 및 입법조사관들과 함께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룬 법안·예산·정책 등 주요 현안 및 성과에 대해 종합 브리핑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임위 결산 기자간담회의 첫 발을 내딛게 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과생명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1년 간 어떠한 입법 및 정책 성과를 도출했는지 상세히 보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설날을 사흘 앞둔 22일, 국회 경비대를 방문하여 경찰간부 및 의무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유 사무총장의 국회경비대 방문은 작년 연말 국회의원 및 국회 직원들이 갹출하여 모은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유 사무총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국회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한 집회·시위에 대한 국회경비대의 신속한 대응과 국회를 방문한 국민에 대한 친절한 안내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국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은 작은 위문금이지만, 경비대원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국회경비대는 1951년 창설된 이후 60여 년간 「국회법」 제144조제3항에 따라 국회 외곽의 경비 및 방호업무 등을 담당해왔으며, 현재 경찰관 31명, 의무경찰대원 142명 등 총 175명이 근무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의장 문희상)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2020 국회 신춘음악회 - 평화와 화합의 어울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KBS 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의 여민락으로 시작된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최선 명인, 김율희(민요), 성슬기(민요), 국악꿈나무 김연진(민요), 김효영(생황), 연희집단 The 광대, 박종화(피아노), 고양시립합창단, 한국오라토리오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종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신춘음악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5부요인,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7대 종단대표,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 경제계·노동계 등 각계대표, 주한외교사절, 다문화·한부모가정, 일반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관인제작 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관인의 교체는 지난 50여 년간 무비판적으로 사용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국회부터 관인을 바르게 제작·사용함으로써 올바른 관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자문위원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회는 자문위원회의 토론과 논의를 거쳐 새로운 관인제작 방안을 마련한 뒤, 공모를 통해 우수한 관인 모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국전각협회 부회장인 황보근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인장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오두옥 위원,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교수 전상모 위원, 승환기업 대표 송치룡 위원,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홍형선 위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꼬불꼬불’한 국회 공식 관인이 국민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바뀐다. 국회는 1963년 이후 50여 년간 사용해 온 한글 전서체(篆書體) 관인을 대신하여 국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로운 관인을 제작할 계획이다. 국회 관인은 국회를 상징하는 공식 인장으로, 국회의 각종 공식 문서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국회 관인은 1963년에 제작된 것이다. 그러나 관인에 사용된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 ‧ 적용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꼬불꼬불 구부려서 국민들이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인 제작 시 국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2011년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으나, 실제 교체는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회는 이번 관인 교체로 국민이 관인의 내용을 인지하기 쉽게 하기로 했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관인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국회의 위상을 담을 수 있는 관인 제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1일 관인제작 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게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20일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하였다. 국회사무처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서정덕 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손숙자 국회민원지원센터장 손을춘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정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철민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황충연 국회사무처 김남영 국회사무처 김상범 국회사무처 이상묵 국회사무처 제 민 국회사무처 조윤희 (2020. 1. 20.) ▶부이사관 전보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재문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박혜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영복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장 정승환 법제실 법제연구분석과장 조승래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정연수 국제국 의회외교총괄과장 이윤국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병섭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충섭 국회사무처 양성선 국회사무처 성소미 국회사무처이세진 국회사무처 이은정 국회사무처 주성훈 국회사무처 최기도 (2020. 1. 20.)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 국회사무처 유인규 (2020. 1. 28.) ▣ 서기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권용훈 인사과 김명종 감사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수원시 민선 1·2기 시장을 지낸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이 별세한 지 올해로 11년째 됩니다. ‘NBC-1TV 2002년 10대 인물’에 오르며 본사와 인연을 맺은 그는 행정가와 정치인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았습니다. 1995년 민선 1기 수원시장에 당선된 그는 1998년 재선에 성공하며 수원을 문화 역사의 도시로 승화시켰고 시장 재임기간 동안 그는 수원화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하였고 화성행궁을 복원했습니다. 또 수원천 복개 취소 후 생태하천으로 개발했으며 광교산을 연중 개방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기피 시설인 화장장(연화장)과 쓰레기 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을 건립해 125만 수원시민의 생활기반을 다져놓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은 그의 최대 업적입니다. ‘미스터 토일렛(Mr. Toilet)’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심 전 시장은 수원시장 재임 시절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운동’을 전개하며 수원시 공중화장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계기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화장실이 청결해지는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3일에 국회의장이 발의한 '제375회국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제375회국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제375회국회(임시회)의 회기를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4일까지 2일간으로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2019년에는 주라트비아 한국대사관 승격, 한국과 라트비아 직항 전세기 취항 등 양국관계에 중요한 일이 많았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양국 국가간 교류,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나라 무르니에쩨(Inara MURNIECE)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라트비아와 대한민국은 공통점이 많다. 주변에 강대국들에게 쌓여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것을 스스로 극복해냈다는 점이 비슷하다”면서 “라트비아의 이런 노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의장은 “한국은 라트비아에게 있어서 아시아에서 굉장히 중요한 경제협력 국가다. 한-EU FTA 체결 이후 양국 교역규모가 크게 늘었다. 앞으로 라트비아의 낙농업 제품 수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에는 이종걸 한-EU 의회외교포럼 회장, 송영길 의원,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공식 입법차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고, 라트비아측에서는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