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의장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EU가 일관된 지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가 제헌절에 남북국회회담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EU측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터러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응해주기를 기대한다. 저도 당연히 EU가 남북국회회담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한-EU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에 한국과 EU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3년간의 주한유럽연합 대사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예정인 라이터러 대사는 “대사 임기 중에 한국과 EU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EU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박 의장에게 이임 인사를 했다. 박 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EU 관계에 많은 공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귀국하셔서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에는 EU 측에서 존 세이거 1등 서기관이 참석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의장집무실에서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을 만나 “디지털 성범죄·아동학대·체육계 폭력 등 문제를 경찰이 해결하길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청장님이 21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 대상자였는데 청문회 보고서를 보니까 행정경험도 풍부하고, 신상이나 도덕성에 큰 결함이 없다고 돼있었다. 청장님에 대한 국회의 기대가 높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체육계처럼 폐쇄된 소규모 집단에서 지속된 가혹행위, 폭행 같은 경우 내부 규율 때문에 좀처럼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동학대, 디지털 성범죄 등에 대해서 경찰이 미리 선제적으로 파악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포착하고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의장집무실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를 만나 “북한이 마음을 연다면 남북국회회담은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며 “러시아가 남과 북 중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러시아는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나라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 북방정책에 귀중한 파트너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또 “남북관계는 러시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러시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극동개발, 가스관 및 철도 연결에는 남북과 러시아의 삼각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쿨릭 대사는 “남북국회회담에 대해 굉장히 훌륭한 제안이라고 본다.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관계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접근법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지지한다.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발전 확대는 한반도 상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발레리 구예느꼬프 부대사, 블라디슬라브 마쉬쿠텔로 정무참사관,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이용수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의장집무실에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고 있어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럴 때일수록 외교관이나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일의회지도자들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양국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일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관계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에도 양국관계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대사께서도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해 큰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 “규슈지방의 홍수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위로 편지를 오시마 중의원 의장과 산토 참의원 의장에게 보냈다”면서 “코로나19 문제도, 규슈 홍수 문제도 빠른 시일 내에 잘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미타 코지 대사는 “규슈지방 폭우에 대해서 해주신 염려의 말씀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장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예방에 일본 측에서는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다카라다 토시야 주한일본대사관 1등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측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새로운 도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저는 입법부는 입법부다워야 하고 사법부는 사법부다워야 하고 행정부는 행정부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분출되는 국민들의 주장을 하나로 조정해야하는 국회가 스스로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사법부로 가져가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사법부 역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경계해야한다. 행정부는 전문성과 책임성에 입각해서 자기의 자리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현대 국가를 경영하는 가장 중요한 두 축”이라면서 “이 원리를 시대변화에 맞춰 어떻게 해석하고 보완할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국회입법조사처,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김형동 의원, 김하중 입법조사처장, 홍기태 사법정책연구원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원우 한국공법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인사 국회사무처 인사 ▣ 관리관 ▶관리관 승진 법제실장 이상헌 (2020. 7. 22.) ▣ 이사관 ▶이사관 승진 국회사무처 강대훈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수옥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박철호 국회사무처 상지원 국회사무처 심정희 국회사무처 임명현 국회사무처 정명호 국회사무처 정홍진 국회사무처 조문상 (2020. 7. 22.) 국회사무처 정연수 (2020. 8. 7.) ▶이사관 전보 국제국장 곽현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김태균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박재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 송수환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신항진 의정연수원장 유상조 공보기획관 이복우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이지민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장지원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정환철 국회사무처 박희석 (2020. 7. 22.) ▣ 부이사관 ▶부이사관 전보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공춘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김성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승환 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연광석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옥순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한석현 의회외교정책심의관 황승기 경호기획관 노형래 시설관리심의관 이대열 인사과장 이선주 운영지원과장 정상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의장집무실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만나 “‘세종국회’가 성사되면 국가균형발전의 역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수도권은 전국토의 11.8%밖에 안되는데 인구의 과반이 살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 국가균형발전은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켜 국가균형발전을 하기 위해 세종시에 행정도시를 짓고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150여 개의 공공기관을 이전함으로써 부챗살처럼 클러스터를 만들려고 했었다”면서 “1차 공공기관을 이전한 지 10여 년이 됐고, 이제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같은 또 다른 수도권을 2~3개라도 만들어야 수도권 문제가 해결된다”며 “균형발전은 지방분권과 같이 가야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안됐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의장님께서 역점사업으로 꼭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의장집무실에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세종시교육감) 등 임원단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3 학생 등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 교육감님들께서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 방역문제와 온라인 학습 등에서 여러 가지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교진 회장은 “두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하나는 교육자치분권 정신에 입각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두 번째는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라면서 “국회에서 이것을 꼭 신경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방에는 도성훈 부회장(인천시교육감), 장석웅 부회장(전남도교육감), 김병우 감사(충북도교육감), 조희연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국회측에서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의정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제6권 발간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김원기』편 증정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께서는 국회의 자주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 국회 인사권의 독립과 국정조사의 부활 등을 위해 힘쓰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17일 오전 10시 정부 요인이 모인 가운데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제72주년 제헌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5분 이내에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다음은 국회의장의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사 전문이다. 헌법정신으로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를! -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사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정회장님과 역대 국회의장님, 각 당 대표와 국회의원 여러분!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국민이 꽃피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제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 규범인 헌법 제정을 기리는 날입니다. 헌법이 제정된 지 72년. 그동안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우리는 한 세대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반만년 우리 역사에 기록될 눈부신 세월이었습니다. 헌정 72년. 우리 헌정사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 열망이 깃든 자부심의 역사입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우리 국민이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백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민주공화제를 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