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이종후)는 28일 「2020 NABO 장기 재정전망」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2년 이후 2년마다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이번 보고서가 다섯 번째 보고서이다. 국회예산정책처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보면, 현행제도가 전망기간 동안 유지된다는 가정을 적용한 기준 시나리오의 경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020년 44.5%에서 2060년 158.7%, 2070년 187.5% 수준으로 전망되었다. 국가채무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국세수입을 포함한 총수입은 전망기간 동안 경상성장률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지만, 총지출은 경상성장률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높은 총지출 증가율은 공적연금, 기초연금 등각종 복지관련 의무지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로 기인한다. 한편 최근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장기 재정전망 결과와 국회예산정책처의 이번 전망결과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주로 재정전망의 전제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전망은 총지출을 경상성장률로 증가하도록 전제한 것으로서, 지출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는 전체회의를 개의하여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채택하였다. 의결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적 여건을 감안하여, 재외공관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예년과 유사한 개수의 재외 공관에 대하여 비대면 화상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외교통일위원회가 1995년 14대 국회(당시 외무통일위원회)부터 해외 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온 이래 최초이다. 화상국정감사는 10월 14일 하루 동안 미구주반(9개공관)·아주동반(9개공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주재 대사에 대해서는 10월 12일·21일에 별도로 비대면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여 국정감사가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쉐라톤 호텔에서 스웨덴 동포 대표 간담회와 입양인 대표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스웨덴을 공식 방문한 박 의장은 동포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사람 발길 닿는 곳에 우리 한인이 없는 곳이 없다”며 “여러분은 한국과 스웨덴을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스웨덴은 6·25전쟁 때 한국을 도와주고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준 나라다.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뢰벤 총리가 교차 방문해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았다”며 “새로운 60년 첫해 맞는 올해 의장이 스웨덴을 방문해 새로운 60년 첫걸음을 만들었다. 경제협력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형민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하려면 3가지가 필요하다. 남북관계가 잘 풀려야 하고, 우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지가 확고해야 하며, 강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그것을 지지해 줄 때 우리가 항구적 평화와 통일로 갈 수 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6박 8일간 스웨덴과 독일을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안드레아스 노를리엔(Andreas Norlén) 스웨덴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9월 27일 ∼ 29일 스웨덴을, 이어서 30일 ∼ 10월 2일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스웨덴, 독일과의 의회정상외교 전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 보장을 위한 국제적 연대 △국제정세에 대한 상호 이해 등을 논의하고,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의장의 스웨덴 방문은 양국 수교(1959년) 이래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의 공식 방문이다. 스톡홀름에서 칼 구스타프 16세(H.M. Carl XVI Gustaf) 국왕을 예방하고,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국회의장, 스테판 뢰벤(Stefan Löfven) 총리 등을 만나 한국과 스웨덴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켄트 해쉬테트(Kent Härstedt) 한반도 특사와 요아킴 베뤼스트룀(Joachim Bergström) 주북한 스웨덴 대사도 접견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최근 개소한 K-스타트업 센터를 찾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는 북한이 우리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에 대하여 총격을 가해 사살하고 그 시신을 불태우는 등의 반인륜적인 만행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하였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민홍철)는 24일 오후 4시 45분경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한 북한의 총격 등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해당 결의안은 국방위원회 여야 의원 모두의 동의로 처리되었으며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들은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였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한 북한의 총격 등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회는 9월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던 우리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에 대하여 북한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등 반인륜적인 만행이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무력도발행위이며 한반도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아주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임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함. 또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평화정착 노력 및 9.19 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24일 오후 5시 전체회의를 열어 2020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과 재난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등 11개 법안을 의결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우즈베키스탄 자유무역협정 추진계획 보고를 받았다. 산자중기위는 2020년 10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3개 부처와 한국전력공사 등 44개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 3건을 의결하였다. 또한, 산자중기위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에서 각각 의결한 총 11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이 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재난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으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적시에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한-우즈베키스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계획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지난 9월 7일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한 건이 처리된 이후, 24일 본회의에서 71건의 민생법안이 의결되면서, 제21대국회 정기회의 민생법안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날 국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국가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지원을 우선과제로 삼아, 자영업자 임대료의 부담을 완화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감염병예방법」 등 ‘코로나19 극복 법안’을 다수 처리하였다. 이 외에도 ‘구급차 이송 방해행위’ 처벌근거를 마련한 「119구조법」 등 ‘국민 안전 강화 법안’, 사생활 유출 등 성범죄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등 ‘성범죄 방지법안’,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존속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국민 관심 법안’이 통과되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현안이 되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입법조치들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기후문제 해결 의지를 담은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도 함께 통과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체회의를 열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4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감염병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한 영화상영관에 대하여 부과금(입장권 가액의 3%)을 면제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화업계에 대한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안의 “전년 동월 기준”이 아닌 “직전 3개년도 동월 평균 기준”으로 50% 이상 매출액이 감소한 영화상영관에 대하여 부과금을 면제하도록 수정의결하였다. 「국민체육진흥법」개정안(대안)은 지난 8월에 처리된 고(故) 최숙현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체육계 폭력 근절법에 이은 후속 법안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된 경우 상시합숙 훈련을 받을 것인지대한 개인의 선택권 보장, ▲인권침해 신고에 대한 처리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통합신고관리시스템 마련, ▲인권침해 등으로 유죄판결을 확정 받은 체육지도자에 대한 인적사항 및 비위사실공표, ▲체육인의 인적사항, 경기 실적, 징계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오전 9시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방송법」 개정안 등 16건의 법안을 심사하였다. 이 중 EBS의 업무에 원격교육시스템의 설치·운영 및 관리를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 4건의 법안을 원안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EBS를 통한 원격교육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EBS의 법정 업무로 추가하였고, 향후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였다. 나아가 EBS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교육 주관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제적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지난 제19대, 제20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의 필요성에 대하여 소위원회 위원 모두 공감하였으나, 관련하여 다양한 쟁점에 대해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공청회 등을 거쳐 계속 심도 있는 심사를 하기로 공감대를 이루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41건의 법안을 심사하였다.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연대보증채무 감경·면제 근거를 마련하는 「기술보증기금법」개정안과 「지역신용보증재단법」개정안을 의결하고, 재난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하기로 하는 등 14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기술보증기금법」 및 「지역신용보증재단법」개정안은 기술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연대보증채무자의 채무를 감경·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여 이들의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소위원회 위원들은 개정안의 입법취지에 깊이 공감하였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재난의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재난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으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적시에 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