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31일 오신환의원이 대표발의한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과 정부가 제출한 “2015회계연도 결산” 및 “2015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을 포함하여 총 10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변호사 시험법 개정안‘은 변호사시험합격자명단및성적을공개하고,합격자는법무부장관이사법시험선발예정인원을고려하여대법원등의의견을들어결정하도록하고, 사법시험을변호사시험과병행․존치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31일 ‘문화재 제자리 찾기’ 대표 김영준이 제출하고 노회찬 의원(경남 창원 성산, 정의당)이 소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1호 지정에 관한 청원’이 제20대 국회 제1호 청원으로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1호 지정에 관한 청원’은 현재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조선총독부가 1933년 최초 지정한 데 이어 1962년 우리 정부가 재지정하면서 명맥을 이어왔으나, 지난 20년간 국보 제1호로서 부적합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었고 일제에 의해 지정된 국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방화에 의해 소실된 이후 복원 과정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국민적 실망을 주기도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도 창조성과 과학성을 인정받은 한글 창제의 의미와 그 해설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숭례문 대신 국보 제1호로 지정해줄 것을 청원하는 내용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30일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의설치및파주평화경제특별구역의조성․운영과지원에관한특별법안” 등 52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의설치및파주평화경제특별구역의조성․운영과지원에관한특별법안‘은 접경지역가운데한반도물류중심지및동북아경제중심지로서최적지로꼽히는파주에북한측개성공업지구에상응하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30일 신보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기본법안” 등 52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안’은 청년정책에관한기본계획의수립및국가․지방자치단체의청년에대한책무를규정하여정치․경제․사회․문화등모든분야에서청년의참여를촉진하고청년발전을도모하도록하고, 청년정책에관한사항을심의․조정하기위하여국무총리소속으로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85편으로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국제공항으로 떠났다. 지난 25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던 반 총장은 26일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차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후 다음날 귀국, 28일부터 2차 방한일정에 돌입하는 등 공식 비공식 일정을 광폭으로 이어갔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반 총장은 헬기로 경북 안동에 도착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두 시간 동안 관람했다. 이어 경주로 이동한 반 총장은 30일, 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행사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KTX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3층에 위치 한 귀빈실에서 머문 후 W-문을 통해 항공기에 탑승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하회마을에 도착, 첫 일정으로 양진당을 찾아 류왕근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양진당의 역사와 건축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진당(養眞堂)은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柳雲龍)의 고택으로 유명하다. 이어 반 총장은 서애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忠孝堂) 입구로 이동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 당시 심은 구상나무로부터 약 3m 떨어진 곳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주목을 기념식수했다 반 총장은 다시 충효당으로 들어서며 방명록에 “유서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이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는 글을 남긴 후 오찬을 가졌다. 오찬에는 부인인 유순택 여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이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한규 안동시의장, 류왕근 이사장, 류돈우 류종하 문중대표, 류상봉 양진당 종손,
국기원9단고단자회(회장 김정록)는 28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열린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정례회의’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오전 11시 30분께 진행된 고단자회 총회에는 ▲규약규정 개정 ▲임원구성 보고 ▲본회 앰블렘 상표등록 보고 ▲통합대한태권도협회 창립총회 촉구 성명서 발표 보고 ▲유상운송법 완화 및 지도자 동승법 개정촉구 성명서 발표 ▲본회 발전 방향 ▲수련회 개최 및 시범단 구성 등에 대한 안건이 상정돼 의결했다. 이날의 주요 안건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상운송법’에 대한 9단회의 구체적인 영향력 행사였다. 김경덕 사무총장은 “유상운송법과 관련해 6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도자 동승법의 경우 절반이 넘는 도장이 해당 법 시행으로 폐업될 우려가 높다”며, “우리 고단자회도 태권도장이 있어야 고단자회가 있고 9단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유상운송법 완화와 지도자 동승법 개정을 위해 고단자회를 시작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단자회 운영이사회’에서는 김정록 회장이 “그동안 고단자회 실무를 책임져온 김경덕 사무총장이 최근 경기도태권도협회장으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국회로 돌아온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국이 다시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야권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재의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부와·여당은 19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폐기된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정이 극단의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원구성을 비롯한 향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는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거부”라면서 “19대 국회 마지막 날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꼼수’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회동 후 협치 가능성이 보였으나 계속 찢겨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민주ㆍ국민의당ㆍ정의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전화회동을 갖고 20대 국회 재의결 추진에 합의했다.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둘러싸고 법리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제3행정부, 재판장 부장판사 정형식)은 26일 국회가 관리하는 한강둔치주차장에 대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의 점용료 부과처분이 적법하다고 한 제1심판결을 취소하고, 동 점용료부과처분 또한 취소했다. 국회사무처는 1993년부터 하천법 제6조에 따라 하천관리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매년 2억원 정도의 점용료를 서울시에 납부하여 왔다. 그러나 2014년 4월 서울시는 하천법 제6조 및 제37조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 근거하여 13억6,200만원의 부당.과다한 점용료를 부과하였고, 제1심은 이러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 국회사무처는 항소심의 이번 판결은 하천법 관련규정에 대한 제1심 판결의 잘못된 법률해석을 바로잡은 것으로서 법리적으로 타당하고, 공용.공공용으로 제공되는 둔치주차장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한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담당 부서장인 국회사무처 전상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판결은 국회사무처와 서울시 간의 단순한 점용료 분쟁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국가하천에 관한 권한의 범위를 획정하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국회사무처는 앞으로 둔치주차장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일반 국민을 비롯한 국회 방문객들의
국회사무처(총장 박형준)는 26일 국회의장 직속 미래전략자문위원회에서 집필한 「미래를 위한 제언 2016」을 출간했다. 저출산 고령화, 통일, 신성장동력 등 산적한 미래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연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하에, 국회는 2015년 8월 국회의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는 금년 5월까지 10개월간 한국의 중장기 미래발전 과제들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산물인 「미래를 위한 제언 2016」은 총 제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치#8228;외교, 산업#8228;일자리, 교육#8228;문화, 복지#8228;재정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각 부문 별 미래전략을 제안하고 있으며, 미래의 도전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과 우리나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임현진 위원장은 이 책의 머리말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발전전략은 생태 친화적 방향아래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치(協治)를 통한 민주주의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며 “정권 이해로부터 벗어나 국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아닌 국회가 미래전략 수립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