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제4회의장에서 열린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국회윤리법규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여망 속에서 20대 국회가 출범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등의 문제는 국회가 더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 20대 국회가 지향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회 스스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명확한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바로 어제 국회의장 직속「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도 출범했다”면서 “오늘 공청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법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개정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오늘 공청회가 국회의 윤리성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총장 우윤근)는 19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제4회의장(246호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국회윤리법규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발생한 친인척 보좌진 채용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법조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회윤리법규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청회의 사회는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맡고, 김영일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이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관련 외국의회의 사례’에 관하여,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가 ‘국회의원 보좌직원 채용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성수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이용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및 배재정 전 국회의원(제19대, 더불어민주당), 이두아 전 국회의원(제18대, 새누리당) 등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문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와 한-몽골 정상회담 등을 위해 4박 5일 간의 몽골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방문 기간 북핵 문제 해결과 경제 외교에 집중한 박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선도 발언을 통해 북핵과 북한 인권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고, "북한 핵·미사일 등에 대해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ASEM 경제장관회의를 내년에 서울에서 열자고 제안해 중국 등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었고, 한-몽골 정상회담에선 5조원 규모의 경제 협력에 합의하고 2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외교적인 실리를 챙겼다. 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산적한국내 현안에 대해서는 개각 등 강도 높은 쇄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 배치 논란과 진경준 검사장 구속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우리 사회의 최고의 지성들”이라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의원 특권 문제는 오래 전부터 언급이 되어 왔고, 국민들의 이에 대한 관심과 걱정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어제 열린 제헌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국회가 선도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지혜와 경륜이 풍부한 위원들께서 이에 대한 현명한 방안을 마련하여 ‘특권없는 사회’,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밑그림을 잘 그려주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민과 국회의 거리를 좁히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준기)는 오는 19일 10시부터 제20대국회 개원을 기념하여 「인구·복지·재정 : 넥스트 챌린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인구, 복지, 재정이라는 상호의존적 변수들이 던지는 도전적 상황을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세미나는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세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한국복지: 현실, 전망, 구상”을 주제로,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고령화, 저성장, 장기재정전망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김종석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주현 국회의원(국민의당), 고재학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의인구구조 변화, 사회 양극화 등으로 복지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생산가능인구 감소, 저성장의 고착화 등으로 국가재정수입 증가는 제약되는 부정적 전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거시적 관점의 정책방향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는 17일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헌절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 의장은 경축사에서 “유사 이래 최초로 ‘국민주권’이 국가 최고규범으로 명시된 것이 바로 제헌헌법의 역사적 의의”라면서 “하지만 역사의 풍랑을 슬기롭게 헤쳐 온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현실은 권력과 기득권 앞에 국민은 늘 뒷전”이었다면서 “이제는 민본주의·주권재민의 헌법적 가치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 제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특권을 내려놓겠다”면서 “국회가 솔선수범하여 우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세계태권도창무관총본관이 주최하고산하 각 시도본관 및 해외지부가 주관한 '2016 세계태권도창무관 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건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창무관 문하의 태권도장에서 추천한 유치부 및 초·중·고·대·일반 수련생과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창무관 해외지부 23개국 태권도인 총 1,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인 및 단체 품새, 페어전, 태권체조, 학부모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다. 김중영 총본관장은 NBC-1TV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1946년 9월 1일 YMCA 권법부(창무관)을 창설한 날로부터 어느덧 7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세계태권도창무관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며 “앞으로 창무관은 전통을 지키면서 변화와 발전을 통해 태권도인의 깊은 뿌리가 되고자 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국기원 9단 고단자회 태권도시범단(단장 이규현)이 정통태권도 시범을 펼쳤고, 식후 순서로는 세계프로태권도총연맹(총재 강석갑)에서 새로운 시범경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몽골 공식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15∼16일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ASEM 20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아시아와 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가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촉발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하고, 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국제법정의 판결이 나온 직후에 한·중·일 3국 정상이 처음 모이는 자리여서 박 대통령이 어떤 외교적인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지는 17∼18일 몽골 공식방문에서는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자원부국인 몽골과 에너지 신산업, 보건의료, 인프라 건설 등에 관해 실질 협력을 증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의 진단과 해법」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우리 경제가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고 잠재성장률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도 심각하다”고 말한 뒤 “브렉시트와 사드배치와 같은 외부 변수들 또한 우리 경제에 위협요인”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 의장은 “낙수경제가 한계에 봉착하고 고용 없는 성장이 구조화되면서 경제 성장을 통한 실업 문제의 해결이나 소득분배의 개선 역시 쉽지 않다”면서 “과거 고도성장기의 정책과 관습에 머물러서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변화한 환경에 맞는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개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대 국회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예산정책처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중인 요한 니클라우스 슈나이더-암만(Johanm Niklaus Schneider Ammann) 스위스 대통령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스위스 대표단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의 교통·주택 정책과 녹색에너지 정책 등을 설명하고, 시민청을 직접 안내하며 시정 철학을 소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의 고도성장에도 불구하고서울의 혁신은 아직 부족하다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데 스위스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며느리가 한국인으로 한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대통령은 면담 후 중앙대를 방문한 후 이날 오후 1박 2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