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에 진정구(51세, 입법고시 8회),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차관급)에 이인용(59세, 입법고시 10회)씨를 각각 기용하고,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에 전상수(52세, 입법고시 11회)씨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및 차관보급 직위에 대한 승진인사를 오는 8일자로 단행했다. 정 의장은 이번 인사에서 효과적인 입법 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고위직 인사의 특징은 조직 쇄신 차원에서 기존의 차관급 2명, 수석전문위원 3명의 용퇴를 통해 대폭적인 개편안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입법고시 11회(1992년 임용)를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최초로 임용하고, 7급 공채 4회(1981년 임용)도 기존의 2명의 수석전문위원에 이어 추가로 임용하여 수석전문위원의 입법고시와 일반승진의 균형 또한 제고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쇄신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급과 차관보급 인사는 다음과 같다. ▣ 차관급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진정구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는 5일 10시 회의를 열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음식물 등 가격기준 인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2016년 9월부터 시행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이 법의 시행령(안)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3만 원 이상의 음식물, 5만 원 이상의 선물, 10만 원 이상의 경조사비를 수수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연간 농축수산물 수요가 1.8조 원 ~ 2.3조 원이 감소하는 등 우리 농수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고, 정부가 그 동안 추진해온 농축수산물의 고급화 정책과 상충하며, 믈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는 등 현실과 괴리가 있어 규범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입법취지와 투명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의 여망에 동의하면서도 국가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과 상대적으로 약자인 농어민 보호를 위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에 규정된 음식물 등의 가액기준을 음식물은 5만 원, 선물은 10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으로 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가 발간하는 학술지 『입법과 정책』이 한국연구재단의 2016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입법과 정책』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고 국회의원의 입법지원활동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종합정책학술지로 2009년 창간되어 연간 2회(6월, 12월) 발간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및 『입법과 정책』 편집위원회는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종합정책학술지가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 2014년도 신규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도 평가에서는 ‘등재학술지’로 인증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은 종합평가 결과 “학문 분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이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고 등재지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로서 입법과 정책에 관련 있는 시의성 높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질적 가치와 학문적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편집위원이 다양한 학문 분야 배경을 포괄하고 있고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심사제도의 명확성 및 연구윤리의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4일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안” 등 총 25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안'은 흡입독성이 판명된 화학물질을 함유한 가습기살균제로 인하여 건강상 피해를 입은 피해자 및 그 유족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4일 김도읍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개발 및 투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으로 완료된 단위개발사업지구에 대하여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관할 시, 도지사와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해당 사무를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의장은 3일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게하르트 사바틸(Gerhard SABATHIL)주한EU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28개 EU 회원국을 대표하는 사바틸 대사를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아시아 전문가이자 전략통이신 대사께서 재임기간 중 한-EU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바틸 대사는 “의장님 취임에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한국사회가 브렉시트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EU국가들이 협력해서 한국과의 동반자적 관계가 문제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 등 신사업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신재생 에너지 등 EU의 선진적 에너지 정책을 잘 연구해 우리정책도 선진화하는데 EU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브렉시트의 결정과 무관하게 한-EU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가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구촌 태권도 축제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이 60개국 4,573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오후 국기원에서 개막됐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한마당도 역사와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세계태권도한마당 슬로건에 맞추어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성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태권도인들이 국적과 인종을 떠나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최대 축제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이 태권도 가족으로서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그 무엇보다 값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선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6일까지 나흘간 국기원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60개국 4,573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국내와 해외로 나눠 총 11개 종목 44개 부문(해외 41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한편 국기원 태권도 9단 고단자회 시범단(이규현, 정우득, 오영복 사범, 박광일, 이병채, 허의식)의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외교법 발효 기념 공공외교 심포지엄」‘한국 공공외교의 도약, 그 방향을 모색한다’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공공외교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와 지자체 특히 민간 분야의 교류가 중요시되는 영역”이라면서 “매우 복합적인 외교활동이지만 결국 핵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되게 공공외교를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공공외교법 발효를 통해 우리 공공외교가 한 차원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외교통일위와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공공외교법 발효를 기념해 개최하였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권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원혜영의원, 이태규의원,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공공외교 심포지엄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립외교원 공동주최 및 외교부 후원으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외교부 및 학계, 언론계, 민간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공공외교법 발효를 계기로 국회차원에서도 공공외교의 확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격려사를 전달하였고,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외교법은 변화된 정부의 외교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날의 공공외교는 정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민간 등 여타 행위자들과의 체계적인 협업을 통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풍부한 매력 자산을 활용한 창의적 공공외교, ·우호적 전략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공공외교, ·민-정-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인사들은 공공외교법 발효를 계기로 공공외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여타 OECD 국가 수준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고령 이산가족 김문각(84세)씨 가정을 위로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시간이 없다. 매년 3천여 명의 이산가족이 상봉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사망하고 있는 만큼, 인도적 관점에서 올해 추석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나아가 정례적인 상봉을 전향적으로 모색해야 하며, 화상 상봉, 서신 교환, 생사 확인 및 명단 교환 등 낮은 수준의 상봉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의 고령 이산가족 가정 방문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 및 유전자검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영상편지 제작 사업은 이산가족의 생전 사연과 근황을 영상자료로 제작해 향후 남북 합의 시 북측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며, 유전자검사 사업은 남북 이산가족 가족관계 확인과 사후 교류를 대비한 것이다. 정 의장은 또 김 씨의 아픈 사연이 담긴 영상편지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씨는 영상편지에서 “이북에 있는 부모형제, 조카들 다 만나고 싶습니다. 좀 만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해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 김 씨는 또“남한에 배우자와 4남 1녀의 자녀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