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국회도서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9개 청년단체와 함께 ‘청년에게 듣는다’ 행사를 개최했다. 열정페이 근절을 위한 현장방문(8.19)과 ‘송해 청년 SOS 펀드’1호 후원(8.24)에 이은 세 번째 청년 민생행보다. ‘청년에게 듣는다’ 행사는 청년 일자리, 주거, 학자금 대출 등 청년 문제를 청년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듣고 국회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단체 대표자 9명과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청년 푸드트럭’이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음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중 청년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과 주거난 등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려 애썼다. 이에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취업난과 열정페이, 주거난과 학자금대출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정부가 손에 잡히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공식 청년실업률은 9.2%(7월 기준)이지만 사실상 실업자까지 포함한 청년 체감실업률이 30%를 상회하는 현실을 정부가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의장은 또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열정페이 청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 의장은 “과거에도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여러가지 개혁방안을 제안하고 실천하려 했지만, 번번히 좌절되었다”면서 “이러한 개혁안들이 여야간 정쟁과 경쟁이 격화시켜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는 상황을 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대 국회는 여야 상관없이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이번에 구성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는 모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권 내려놓기’ 제안이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오늘 공청회는 지금까지의 논의된 과제를 정리·평가하고 앞으로의 실천과제와 방안을 모색하는 중간점검 자리”라면서 “치우침 없이 균형있는 제안과 생산적 논의를 통해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신인령 추진위원장이 개회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총장 우윤근)는 오는 23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2016년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국회의 3대 비전 중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하여 우수 중소ㆍ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 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청년문제는 일자리·소득격차·출산과 보육·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와 중첩되어 있다”면서 “청년 문제는 우리 20대 국회가 역점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는 입법조사처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청년고용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심각한 청년실업을 포함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7일 채이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0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2016년 11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된 기업재무안정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를 상시화하여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 사모집합투자기구를 통한 민간의 자금 공급이 계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7일 신경민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스마트폰의 기능 구현에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선탑재 앱의 설치·운용 및 제안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필수앱으로 분류된 목록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 하에 이용자에게 공시하도록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의장은 7일 오전 11시 20분 의장접견실에서 알랭 구르낙(Alain GOURNAC)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제가 19대국회에는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 회장이었다”고 프랑스와의 인연을 소개한 뒤 “올해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에서 개최된 한식주간 행사 등 한국과 관련된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구르낙 의원친선협회장은 “한국이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만큼 양국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애 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이에 프랑스는 ‘한-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구르낙 의원친선협회장은 이어 “프랑스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한 뒤 “글로벌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한국 국회에서도 비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최근 한국이 처한 어려운 외교적 상황에서 프랑스가 보여준 강력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파리협정(Paris Ag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2015년도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를 발간하여, 행정부가 전년도 국정감사 시정·처리 요구 사항들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국회입법조사처의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는 2015년에 시범 사업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5년도 국정감사에서 활용할 쟁점 발굴에 유용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2016년부터 본격적인 중점 사업으로 확대·발간하게 되었다. 금년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별로 전년도 국정감사에서 다루었던 사항 중 시정·처리 이행 여부를 체크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주제 총 31건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매년 국정감사 실시 이전에 전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중요 사항들의 시정·처리 이행 결과를 점검하여 제공함으로써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국정감사의 실효성과 연속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 국정감사 실시 전에 몇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간·배부될 예정이며, 국회입법조사처 홈페이지(http:www.nars.go.kr)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NBC-1TV 이광윤 기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6일 오전 원내 제2강의실에서 ‘2016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14명 이사 중 임윤택 이사를 제외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안건으로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을 다뤘다. 이사회는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에 대한 제안 사유와 관련, 국기원 이사회 재적 이사 14인 중 17인의 임기만료(2016년 10월 14일)에 따라 정관 제8조(임원의 선임) 4항, 6항, 제11조(임원의 임기) 1항 관련 규정에 의거, 이사 선임(연임)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임기 만료 이사는 오현득 원장과 김현성 연수원장을 비롯해 ·김상천·김철오·김태일·임윤택·황인식 이사 등 7명으로 이사는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할 수 있어, 13인 중 찬성 7표를 얻으면 연임할 수 있다. 결과는 무기명 찬반투표를 거쳐 임기 만료 이사 6인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 이사들은 오는 2019년까지 3년 더 재임하게 됐다. 한편 NBC-1TV는 이날 이사회 후 취임 첫 이사회 의사봉을 잡은 홍성천 이사장을 인터뷰해 보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이양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지방자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필수 전제요건”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1995년 자치단체장 선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재재된 지 벌써 21년이 흘렀다”면서 “우리 지방자치도 이제 성년이 되었으나 여전히 반쪽짜리 지방자치”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확대하고, 지방자치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답했다”면서 “이제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의 권력과 재정권한을 지방으로 분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에 대해 단 두 개 조항만을 가지고 있고 그 내용 또한 매우 간략하다”면서 “지방분권형 개헌은 권력구조 뿐만 아니라 지방으로의 권한 배분 등에 대해 자세히 규정하여 지방자치제도가 제대로 실시될 수 있도록 국가의 기본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이 토론회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진지한 모색과 우리 민주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6일, 이은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39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은 개인정보가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도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조치를 할 수 있고, 비식별정보 처리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생성된 경우 지체 없이 파기하거나 추가적인 비식별조치를 하도록 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