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한국예총은 지난 65년간 우리 예술문화가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모태이자 주역”이라면서 “한국예총이 예술문화인들이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대한민국의 예술문화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 속에 빛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요즘처럼 희망의 빛이 꺼져가는 시기에 예술문화의 존재가 더욱 빛난다”면서 “국회도 예술인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30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유성엽 국회교문위원장, 황희 국회의원,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예술문화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