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방송은 16일 오후, 의정관 5층에 '국회의사중계 영상수신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인제스트실 서버와 영상 공유 부스를 구축한 영상수신실은 외부 방송사가 상임위원회 중계 등 의정 영상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매체들도 의정 관련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길준 국회방송 영상제작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 관련 인사와 언론사 책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는 국회측에서 김명진 국회방송 국장, 김형진 공보담당관, 한성진 기획편성과장, 이용호 방송제작과장, 진호운 방송기술과장이 참석했으며, 언론사에서는 국회영상 1풀 총간사를 맡고 있는 최영구 MBN 간사, 국회영상 2풀 총간사 신 철 TV조산 간사, 국회영상 3풀 총간사 박언국 부산방송 간사, YTN 김정원 간사, 인터넷방송 총간사 중앙일보 왕중열 간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현장을 찾은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이길준 국회방송 영상제작팀장에게 "영상이 클린 상태로 제공되느냐?"고 질문하는 등 수신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NBC-1TV 강릉특파원 김성택] 보도를 위한 영상물 취재는 어떻게 생산되며 관련된 기사는 누구의 생각이고, 그것에 대한 댓글의 반응. 즉 이 땅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안보에 대한 의식들은 무엇인가? 말과 글은 이미 진실성을 잃은지 오래다. 너무 주관적 편파성이 크고 강하기 때문이다. 사진 또한 지금은 증거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이 또한 영상물에 비하면 원인과 진행과 결과를 보여 주기에는 취약하다. 결국 사진이나 영상물은 현재 눈앞에 보이는 사실 만 말할 뿐 원인이나 그리고 그 진실은 말하지 못한다. 지난밤 페이스북에 아무 멘트도 없는 매우 객관적인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강릉비행장쪽에서 폭음과 함께 밤하늘에 화염이 담긴 동영상이다. 곧 이어 이 영상에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놀람과 염려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에 물음이 대부분이었으나 반면 미사일의 설치와 사격 연습에 불만을 쏟아 놓는 댓글도 상당 수 였다. 수십년을 아무리 퍼주고 달래도 원폭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주적과 대치한 현실에서 그럼 어쩌란 말인가? 모두 내려 놓고 저 밑에 들어가서 자유없이 살자는 말인가? 국방안보에는 너와 내가 없다. 이 땅을 딛고 사는 모든이의 몫이다. 아침이 되자
[NBC-1TV 이석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가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인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을 여름방학 동안 실시한다. 언론중재스쿨은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은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원격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초등부 4회, 중고등부 2회로 총 6회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위원회 홈페이지(www.pac.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02-397-30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