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11차 서울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12일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포용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믹타 국회의장회는 G20 회원국 가운데 G7 또는 BRICS에 속하지 않으면서 GDP 기준 경제 규모 순위 세계 12~18위를 차지하는 중견국으로 구성된 지역 간 협의체다.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고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가진 중견국들(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튀르키예·호주)로 구성됐다. 믹타라는 협의체 이름은 각 나라의 영문명 첫 글자를 붙여 만들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위해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협조를 요청하며,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NBC-1TV가 시정연설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밀착취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10시 30분경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주석은 첫 방한 일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해공항 공군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경주로 이동했다.시 주석이 2박 3일간 머물 코오롱호텔 일대가 경호·경비 태세 강화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호텔로 진입하는 불리단길 왕복 4차선 2㎞ 구간은 차량과 외부인 접근이 전면 금지됐다.경찰·경호처 인력 200여 명이 현장 곳곳에 투입되었고, 코오롱호텔 로비에는 별도 검문대와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없도록 한 대형 가림막이 설치됐으며, 앞마당에는 경찰 특공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시 주석은 31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 머물며 APEC 정상회의 무대에서 입체적인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11시 35분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경주로 이동해 APEC 일정을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이며, 현직 미국 대통령 자격으로는 세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도착 직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 서밋' 오찬에서 특별연설을 한 후 각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두 번째 한미정상회의를 연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 안보 협력 문제 등에서 산적한 문제가 많지만 실리 외교 차원에서의 외교력이 절실해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도 갖는다. 실제로 APEC 의제 보다도 두 정상의 만남에 전 세계 언론의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요동치고 있는 국제 관세전쟁의 정점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또 그와 대립각
[NBC-1TV 박승훈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4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되었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정재호 추모위원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및 백승주 국민대학교 석좌교수 추모사, 고인의 육성 청취, 추모가, 추모연주, 추모시 낭송, 조총발사, 묵념, 유족인사, 폐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 빗속에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외에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전 나경원 인요한 의원 등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한편, 아래의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은 지난 1999년 10월 26일 있었던 박정희 대통령 제20주년 추모식 때 본사가 근접취재한 것으로 올해 육영수 여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기획하고 있는 특집 보도를 위해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제보를 위해서 게시된 사진입니다.
[NBC-1TV 김서경 기자]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24일 오후 10시 50분경 국회 근처의 한 식당에서 식사 후 밝은 표정으로 걷고 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이 소속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4일 오후부터 진행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 공수처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 사건 접수 대비 저조한 수사‧기소 실적 및 수사 지연 문제, ▲ 실적대비 과다한 예산 편성에 대한 지적, ▲ 최재해 감사원장 사건 등 공수처에 접수·수사 중인 주요 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 필요성, ▲ 저조한 성과에 대한 책임으로 처장의 사퇴 의사 존재 여부, ▲ 공수처법 개정 방향 등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