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서경, 이경찬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체육회,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전국체전이 개막하는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미 우리 선수들은 승자다.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는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만방에 떨치며 우리 국민께 희망과 감동의 울림을 선사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의 전국체전은 2000년 대회 이후 25년 만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 8791명(선수 1만 9418명·임원 9373명)이 참가한다. 총인원 기준으로는 지난해(2만 8153명)보다 638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50개 종목(정식 48·시범 2)이 부산시 14개 기초자치단체 7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 핀수영, 태권도 7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일차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보건 분야에 대하여는 ▲국립병원 임상연구비 사업 전수조사 및 허위 집행 감사 요청, ▲ 조제한약 처방 및 유통 등에 대한 관리·감독, ▲ 비만치료제의 무분별한 처방 및 남용에 대한 대책, ▲ 고부가가치 한약제제 활성화를 통한 한의약산업 활성화 전략,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속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복지 분야와 관련하여서는 ▲ 출생등록 제외 아동에 대한 실태파악 및 지원, ▲ 가정위탁아동의 평범함 일상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폐지 및 신청주의 개선, ▲ 국민연금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 한국농아인협회 사무총장의 비리 및 직원 강요 등에 대한 감독 등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날 출석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해서는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 내 메디오픈랩에 노보진코리아가 입주한 것과 관련하여 보안 문제를 지적하였고, ▲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에 한정된 자원이 분산됨에 따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식재산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온라인플랫폼의 소상공인 상생협력과 관련하여 ▲ 온라인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배달료 및 광고로 인한 소비자 선택권 침해 문제에 대한 지적, ▲ 배달 플랫폼의 동반성장 평가지수 산정 등 실효적인 상생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관련 투명한 데이터 공유 필요성 및 사전고지 없는 약관 변경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온라인플랫폼을 운영하는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여야위원 한목소리로 상생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과 관련하여, ▲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통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법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 소멸위기지역에 대한 골목형 상점가 상품권 사용 지정 요건 완화 및 인센티브 차등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 ▲ 대형병원에서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제도취지에 어긋나는 사례에 대한 사용처 제한 검토가 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14일 국회에서 2025년도 국정감사 2일차 일정으로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국정감사 2일차를 맞이하여, 수감기관은 헌법상 국정감사의 취지를 고려하여 성실히 답변에 임하고, 감사위원들은 정책중심의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효과적인 국정감사가 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평화적 두 국가론과 관련하여, 헌법의 영토조항 위반 여부 및 대법원 판례의 '잠정적 특수관계'내용 배치 여부, 남북관계에 대한 대통령실 및 외교안보라인과 통일부장관 개인의 견해 부합 여부,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응한 자체 핵무장에 대한 논의, 북한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 문제 등에 대하여 활발한 질의가 있었다. 또한, 통일 및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E.N.D.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북한과의 교류 협력 추진 문제,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활용 및 군사정전협정과의 관계,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 문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고제 등 절차 개선 문제 등에 대한 통일부의
[NBC-1TV 김서경 기자]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4일부터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태권도경기는 시도 간 경쟁으로 열기가 뜨겁다.태권도 특성상 전국체전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태권도인들의 '만남의 장'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경기장 안팎에서 포착된 태권도인들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4일 오전 10시 2025년도 국정감사 첫 일정으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김영호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는데도 출석을 거부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고발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선행 사교육 문제와 관련하여, 4세 고시·7세 고시 등 영어유치원의 사교육 문제가 특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사학재단 비리와 관련하여 재정 유용 의혹, 학교 건물 등의 사적 사용, 교육부 감독 강화 등 여러 문제 제기가 있었다. 그밖에 ▲ 고교 학점제 개선 필요, ▲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 국내 우크라이나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 글로컬 대학 선정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하여 감사위원들의 질의와 지적이 있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 4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의결하였고, 이배용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동북아역사재단, 한국장학재단 등에 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14일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보건 분야에 대하여는 ▲응급의료체계 정상화,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의 진료권 단위 재편, 공공의과대학 설립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외국인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및 통계오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국내 유전체 민감정보의 국외 유출 우려 등이 제기되었다. 복지 분야와 관련하여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을 고려한 시·도 사회서비스원 표준운영지침 정비, ▲개정된 「노인복지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로당 부식 구입비 예산편성, ▲지적·정신장애인에 대한 당사자 권리보장 중심 돌봄정책 추진 필요성 등이 지적되었다. 이외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여파로 발생한 보건복지 분야 대국민 서비스 전달체계 마비 문제가 재발하지 아니하도록 백업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대란에 따른 국민의 피해 상황을 적절히 평가하지 못한 『2024 보건복지백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졌다. 국회 보건복지
[NBC-1TV 김서경 기자]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은 14일 오후 6시,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라벤드홀에서 제1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각 시도 임원과 지도자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는 ▲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와 박상용 당시 수사 검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관련 진술 번복 회유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또, ▲ 최근 특검 수사 중 양평군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하여 야당으로부터 강압 수사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여당은 ▲ 최근 재판에서 공개된 국무회의 CCTV를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검찰 주요 인사 연루 의혹 및 윤 전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 등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법무부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 검찰청 폐지 등 적절성과 구체적 검찰개혁 방안, ▲ 법무부 탈검찰화 필요성 및 ▲ 무죄판결에 대한 검사의 남상소 등과 관련된 검사 무죄평정 기준 개선 필요성 등도 함께 제기되었다. 한편, 법사위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 등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 현장에서는 ▲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사건 수사기록에 대한 전자문서 접속 로그기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이 주최하고 무덕관 부산지회가 주관한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 축하연'이 13일 오전,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동료와 선후배 무인들을 만나 무덕관 문하생으로 평생을 살아온 삶을 소환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었다. 특히,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축하연에는 무덕관 출신 국기원 윤웅석 원장과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상진 회장에 대해 뜨거운 박수세례가 있었다. 지난 1945년 11월 9일 황기 관장에 의해 창립된 무덕관은 '무실, 신성, 정의'를 관훈으로 1대 이강익 관장과 2대 홍종수 관장 등이 확고한 뿌리를 내면서 오늘날 세계화된 태권도계의 시금석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 청도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무덕관은 1950년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도 교본인 화수도를 발간하며 태권도 보급의 기폭제가 되었다. 한편, 2019년 11월 2일 출범한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은 무덕관 계열의 한 조직으로 남목현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이진수 총재와 조영기 중앙관장, 김광언 수석부총재, 윤판석 노연식 부총재, 조용구 사무총장, 김상건 사무처장 등이 축을 이루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년이 넘게 보건의료 행정 분야에서 근무하고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해온 덕분에,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의 성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큰 책임감으로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과 복지 강화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의정갈등이 오래 지속되면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아직 많은 과제가 있겠지만, 이제는 의료개혁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보다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보건복지부가 출범 준비 중인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통해 균형감 있는 조율과 대화 주체 간 신뢰회복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의 복잡한 국면에서도 국회는 의장의 중재 하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연금개혁의 합의를 도출했다"면서 "국회에서 18년 만에 합의한 연금개혁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적극 지원하고, 세대별 갈등을 부추기는 방식이 아닌 발전적 논의가 될 수 있게 연금개혁 특위 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정감사 종합상황실」(본관 704호)은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하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일 「2024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13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정감사수첩과 국정감사 종합일정표는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서도 제공되며, 당일 국정감사 일정은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에서도 매일 아침 받아볼 수 있다. 각 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 등 국정감사와 관련된 자료는 위원회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년도 국정감사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2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3일부터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