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이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제강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력과 결합하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조선·태양광 패널 등 현재 한국 기업의 對앙골라 주요 투자 분야를 언급하고 "오늘(29일) 오후 로렌쑤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렌쑤 대통령은 "아직 농업국가인 앙골라는 산업화 과정이 숙제라면서 기적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라며 "수자원·에너지 인프라
[NBC-1TV 이석아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1919년 4월 11일, 조국독립을 위해 수립된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정원홀)에서 거행했다.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제강점기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비롯해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역사가 깃든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계속되는 어둠 속에서도 조국독립이라는 찬란한 아침을 맞이할 새벽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갔던 임시정부 선열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숭고한 임시정부의 여정과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를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의 이번 방한은 경상북도-스리랑카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 의장은 지난해 11월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을 접견하는 등 스리랑카 최고위급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77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인적·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바, 이는 고위급 교류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의회 내 의원친선협회 구성 등 의회간 협력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간 친선교류를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총리께서 2021년 당시 외교장관으로서 우리 동포들을 위한 백신접종을 지원했고, 교육장관 당시 한국어를 대입 정식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이에 "양국 의회는 공통의 관심사와 국제적 도전과제에 대응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한국 국회와 정부가 스리랑
4월 5일 식목일의 밤이 6일 새벽으로 가기 위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매년 식목일을 맞을 때마 다 세 가지 생각을 깊게 합니다. 첫째는 나무를 심고 둘째는 인재를 심고 셋째는 신앙을 깊게 심는 일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둘째 인재를 심는 것은 사람은 사람다워야 합니다. 평화로운 가정, 정직한 사회, 정으로 운 나라,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셋째 신앙을 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고귀한 인격과 사랑을 실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짓과 불의와 불법이 만행 난무하는 오늘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식목일인 어제 첫날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우린 참 모든 것을 복잡하고 요란스럽게 생각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정직함을 택할 건가, 아니면 거짓을 눈감고 택할 건가, 정의를 택할 건가 불의를택할건가하는 것입니다.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하늘에는 빛나는 별이 있고 내 가슴속에는 빛나는 양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죽은 양심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정직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영국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궁을 찾아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과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의회 외교와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하원의장 접견실에서 이뤄진 호일 의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한국전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영국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기쁘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작년 12월 우리나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결의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회는 의회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고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 의회와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일 의장은 "양국은 피를 바탕으로 맺어진 깊은 관계"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고, 이어 김 의장과 호일 의장은 교역·통상, 과학기술, 에너지, 인적교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를 조문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김영삼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긴 후 고(故) 손명순 여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1919년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강조하며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자유를 확대하고 평화를 확장하며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주제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와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민국 국회축구회는 27일 오후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만수 전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소속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는 임기를 마친 전완희 전 회장 후임으로 장만수(법제처) 신임회장 후보를 지명받아 참석 임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전완희 회장의 개회 선언과 이임사 ☞신임 장만수 회장 선출 및 인사말 ☞2023년도 결산 보고 ☞임원 개선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회(안) 의결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만수 신임회장은 임기를 마친 전완희 회장과 이길준(국회방송) 감사에게 화환을 전달하고 김준기(법제관) 회원에게 신인상을 수여했다. 2024년 새집행부 임원으로는 ☞회장 장만수 ☞수석부회장 김민호 ☞부회장 김남욱, 유재민, 변중섭, 백운기 ☞수석운영위원 차인창 ☞운영위원 함정주, 이지원, 이규민, 문종배, 한지환 ☞수석총무 박영재 ☞감사 백장운. 한편, 국회축구회는 지난 1982년 4월 창단된 국회 동호회로 올해로 42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전급 선수들은 매년 2회 열리는 중앙부처 축구대회에 국회 대표로 출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