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6.25전쟁 66주년 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소재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되었다.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6.25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공연은 영상과 융합되는 스토리 공연으로 1막은 맥아더 장군과 국군병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맥아더와 병사’가 삽화동화 형식으로 펼쳐졌다.
앞서 24일 오후 3시에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외 6․25참전용사, 참전국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