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NBC-1TV 김은혜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0일 정무위원장이 제안한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2건의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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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의장 취임 첫 해외순방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현지시각)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우 의장은 세 차례 양자면담을 통해 에너지 분야 및 리튬·우라늄 등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카자흐스탄 진출 한국기업의 활동 지원 및 양국간 우호증진의 가교인 고려인 지원 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9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면담한 우원식 의장은 "올해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카자흐스탄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인상깊다. 최근 대국민 국정연설에서 보여준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한 개혁 의지와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어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의 對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발표된데 이어 내년 서울에서 한-중앙아 정상회의도 개최될 예정으로, 토카예프 대통령의 성공적 방한을 통해 양국간 많은 협력 사업이 성사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우 의장은 리튬·우라늄 등 희소광물 자원 분야의 양국 협력에 대해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커털린 노박 헝가리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먼저 "헝가리는 구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어 "헝가리는 우리 기업이 300여개 이상 진출해 있는 EU 내 주요 투자국이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양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교류가 중요하기에 헝가리에서 공부 중인 800여 명 규모의 한인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특히 "최근 한국의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난 10년 간 성공적인 출산 지원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는 헝가리 모델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박 헝가리 전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하며 "오늘 인구감소문제와 해결방안,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박 전 대통령은 이어 "출산정책에 대한 의장님의 큰
[NBC-1TV 박승훈 김종우 이석아 기자]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제50주기 추도식이 거행될 국립서울현충원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철저한 보안 속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은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추도식에 앞서 묘소에 헌화 분향하고 추도식장을 떠났다. 한편 폭염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경례, 김원배 (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약력보고, 이종호 대경 상청회 회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도식에는 직계 가족이 불참한 가운데, 유족석에는 박준홍 씨와 박용규 전 육영재단 기획실장이 자리했고, 옥천육씨 대종회 육대수 회장과 육동련 부회장, 육동길 이사가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4백여 명의 추모객들이 육영수 여사의 업적에 고개를 숙였다. 50년 전 총상을 입었던 육영수 여사를 등에 업고 뛰었던 이상열 전 경호관은 여느해 같이 감히 좌석에 앉을 수 없다며 추도식 끝까지 햇빛에 서서 행사에 참여해 역사적 진실을 아는 관계자들을 숙연케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아 제50주기 추도 헌화했다. 추도식 직전에 묘소를 참배했던 윤 대통령은 일반 추도객들과 눈 인사를 나누며 광복식장으로 이동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교역·투자, 조세,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외국인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먼저 "총리님의 금번 방한은 양국 관계가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한"이라며 "1일 총리님 참석 하에 양국 비즈니스·노동·문화환광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환영했다. 이에 찡 총리는 "양국 관계 격상으로 양국이 각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관계를 위한 기반과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 또 "양국 의회 협력이 날로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의회 협력을 통해 양국이 법규 제정 경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경제·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우 의장은 이어 우리 기업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찡 총리에게 요청하고 "한국 기업들의 핵심 우려 사항인 베트남의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과 부가가치세법
[NBC-1TV 이석아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5일 오전(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총리 관저에서 안드레이 클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를 만나 명예 8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을 수여하고 크로아티아 태권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크로아티아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그리고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유럽의 태권도 강국이다. 이와 같은 태권도 관심을 반영하여, 현지 언론은 클렌코비치 총리의 이름과 태권도를 결합해 ‘Plenk-kwon-do’ 라는 헤드라인을 사용해 총리의 명예단증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클렌코비치 총리는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파리 올림픽 크로아티아 태권도국가대표 선수 3명이 태권도협회 관계자에게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한번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기를 기원했다. 조정원 총재는 하루전인 6월 4일 크로아티아 올림픽위원회와 크로아티아 축구연맹 등의 공식 지정 병원인 ‘성캐서린’ 병원을 WT 공식 인증 병원으로 지정하는 인증식을 진행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추모를 위한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 공연1,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추념 공연2,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성장과 번영의 꽃을 피워낸 우리의 지난 70여 년이 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기적의 역사였음을 조명하면서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그 토대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걷는 북한이 비이성적인 도발로 우리를 흔들고 있지만, 철통같은 대비 태세와 한층 더 강해진 한미 동맹,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본사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인물’ 차보용(월드베스트프랜드) 대표가 5일 오전, 윌리엄 루토(William RutoWilliam Samoei Arap Ruto) 케냐 대통령으로부터 주한케냐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루토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5층 접견장에서 있은 국제 NGO 단체 <월드베스트프랜드> 임원진들(이하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차보용 대표와 성열학(비비테크 대표이사) 후원회장에게 명예영사직을 함께 승인했다. 통상적으로 명예영사는 해당국 외교장관이나 주재 대사가 위촉하는 명예직인데, 이처럼 대통령이 직접 승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배석한 케냐 측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6천여 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커피 묘목을 기증하는 등의 업적으로 케냐의 47개 주 가운데서도 45위권이었던 바링고주를 15위권의 잘 사는 주로 발전시킨 공로가 크다”라며 위촉 배경을 소개했다. 차보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케냐 정부와 함께 커피생산 자동화를 도입하여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바링고커피를 향후 인접 국가들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대통령에게 직접 밝혔다. 바링고주와 MOU를 체결
[NBC-1TV 박승훈 기자] 국무조정실은 4∼5일 이틀간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경기 지역 테러 경보를 단계 상향한다. 우선 1일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고, 2일부터 정상회의가 종료되는 5일까지는 경보가 '경계'로 추가 격상된다. 정부의 테러 경보는 위협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국무조정실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아프리카 대상 다자간 정상급 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확보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하산 대통령이 탄자니아 대통령으로서 18년 만에 방한해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했고, 하산 대통령은 "한국의 K-pop, K-food, K-drama 등을 인상 깊게 느끼면서 즐기고 있으며, 이번에 K-hospitality(환대)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라면서 "이번 공식 방한이 탄자니아와 한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탄자니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 간 교역 품목 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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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0월 30일 21시 0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