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한국선수단은 남녀 3체급에 출전해 모두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전원 예선에서 탈락했다. 남자 -74kg급 장은석(용인대)은 64강에서 태국 락차이 하우이홍통을 라운드 점수 2-0(8-2, 7-4)으로 가볍게 제쳤다. 32강에서 WT 세계랭킹 2위 크로아티아 골루빅 마르코에 역전패 했다. 1회전을 4대3으로 이겼으나 2회전 3대9, 3회전 5대7로 패했다. 남자 87kg 초과급 강연호(수원시청)는 32강에서 영국 케이든 커닝햄을 상대로 1회전은 10대9로 잡고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3-6)과 3회전(4-7)을 내리 지면서 라운드 점수 1-2로 패했다. 여자 73kg 초과급 김효정(안산시청)은 32강 첫 경기에서 중국 레이 쑤에 1대2로 역전 당했다. 1회전을 3대0으로 격파했지만, 2회전은 1대4, 3회전을 1대1로 우세패로 무릎 꿇었다. 이날 뛴 선수들 모두 라운드 방식의 현행 룰에 가장 중요한 1회전을 이겨 승기를 잡았으나 2~3회전에서 모두 역전패 했다. 기량 면에서는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 국내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핵심 운영 가치를 담은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와 희망을 상징하는‘별’을 조합한 디자인을 제작하였다. 새로운 슬로건은 7일부터 적용한다. 새로운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 제21대 후반기 국회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상승하는 별그래픽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서체를 통해 국민의 곁에서 국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하였다. 또한, 별그래픽의 금색은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고자 하는 국회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서체 디자인의 검은색은 동양에서 지혜의 상징이자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색상으로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은 7일부터 국회사무처 및 각 소속기관에 배포되어 국회 공문서·명함 등 서식, 발간물, 국회홈페이지 등에 적용된다.
[NBC-1TV 육혜정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오는 21일 일요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한 경제적 지원 외에도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로 1991년 11월 21일 백혈병 어린이 보호자, 의료진,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첫발을 내딛고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가족 프로그램, 완치자 지원 등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소아암에 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약 75,000명의 후원자와 8,020곳의 기업 후원,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13,263명의 소아암 환자 가족을 지원하였으며, 4개의 소아암센터와 4개의 소아암 쉼터를 운영 중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오연천 이사장은 “백혈병ᐧ소아암 어린이만 보고 달려온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후원자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 관악구갑)이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법안」을 발의했다.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학에 학령인구 감소는 직격탄이 되었다. 2021년 국공립대학의 신입생 미등록 인원은 1,563명으로 전년(174명)보다 9배 가까이 증가하여 대학의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몇몇 부실대학이나 한계 사학만의 문제가 아닌, 국공립대를 포함한 전체대학에 일반화된 현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할 지방 국립대학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2021년 기준, 전국 39개 국립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670만 원으로 서울대(4,860만 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국립대학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국립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면 재정 분배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유기홍 의원이 대표발의한「국립대학법안」은 국립대학과 국립대학법인의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현재 「국립학교 설치령(대통령령)」에 따라
[NBC-1TV 육혜정 기자] 경기도 성남(서울공항)에서 19일부터 시작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가 23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국산 개발 항공기와 T-50으로 구성된 블랙이글스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비행을 선보였다. 23일은 우리나라 공군과 미군이 현재 운영하는 항공기 위주로 비행이 계획돼 있다. 에어쇼 외에도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약 12만m²에 이르는 야외 전시장에서는 항공기 36종 37대와 지상장비 27종 32대가 전시된다. 항공분야에서는 개발 완료 단계인 MUAV(중고도 무인기)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T-50, FA-50, KT-1, KUH 등이 전시된다. 공군에서는 F-35A를 포함해 국산기, 대형기, 수송기, 역사존, 전투기 등으로 구분해 주제관 형태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미군에서도 A-10, MQ-1 등을 전략 자산 중심으로 항공기를 전시한다. 지상장비는 K-2, K-9, K-21 등이 실물로 전시된다. 특히 K-2와 K-9은 해외에서 방문한 군·정부 대표단의 수출 협의를 위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이외에도 K-10 탄약운반 장
[NBC-1TV 육혜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외교의 방황과 의원외교」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남북 관계에서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한 뒤, “국내의 복잡한 정치상황으로 인해 이를 돌파할 적극적 리더십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라며 우리나라가 처한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 의장은 “하지만,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시민의식과 법치국가의 모습에서 볼 때,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낙관적”이라고 말한 뒤, “이러한 성숙한 사회적 역량을 국정운영의 한 축인 국회가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지난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강조한 ‘능동적 의회주의’를 다시 한번 역설했다. 정 의장은 또한 “불확실한 동북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핵심적 사안은 한방도 평화정착”이라면서 “국제규범을 위반하고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나, 대화 채널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지난 미국 방문시 미 의회 지도자들과 북핵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7일 이찬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총17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내건축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내건축공사를 업으로 하려는 자는 모두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육헤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13일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총33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반영하여 종전에 의료광고의 내용과 방법 등에 관하여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의 심의를 받도록 한 것을 중앙회, 소비자단체 등의 자율심의기구가 조직 등을 갖추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한 후 의료광고의 자율심의를 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8일 윤종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 등 총42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은 남한과 북한 간 보건의료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정부는 북한 당국과 남북보건의료교류협력과 관련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하여 남북보건의료교류협력 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육지혜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4일 손금주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19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공기관 기능을 조정할 때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수립된 계획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여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견제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