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애벗 총리는 오늘 박근혜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의 방한 일정을 가진 후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이어 두 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