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7월 3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 및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건의 타위법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추후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법사위는 장경태의원 등 170인이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통해 법사위로 회부된 「검사(김영철) 탄핵소추안」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오는 8월 14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별지 참조) 및 관련 서류제출을 요구하였다. 한편, 법사위는 소관기관 중 법무부(장관 박성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오동운), 군사법원(장관 신원식)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기관의 현안에 대하여 위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시 29분 산회하였다.
국회축구회 안동찬 회원 빙부 한기문 옹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곡성섬진 장례식장(전남 곡성군 곡성군 곡성로 935)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2일 오전 6시, 장지는 오곡면 압록리 선영. 유족으로는 ☞아들 한인권 인식 ☞며느리 이영선, 김윤정 ☞딸 한성숙 인옥 옥자 ☞사위 남정구 김영길 안동찬 연락처 : 061-362-9200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경북 문경에서 55개국 4,446명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던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30일 오후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92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개최했던 제1회 대회가 유래가 된 한마당은 발격파왕 강신철(남장도장) 관장 등 무도 태권도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유명세를 탔다.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종목을 활성화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으로 확장한 한마당은 1999년 대회를 국기원으로 이관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발전해 왔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지막날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첫 참가국인 슬로바키아의 참가자가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마당 넷째 날인 29일,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IVANA KYSELOVA, 2005년생) 선수가 해외 공인품새 시니어 Ⅰ(여자)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31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8.283점을 받은 태국의 올나위 스리사하킷(ORNAWEE SRISAHAKIJ, 2000년생)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 라차다완 타파엔통(RATCHADAWAN TAPAENTHONG, 2005년생) 선수가 8.1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마당 첫 참가국으로 관심을 모은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 선수는 2022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활동 중인 오형근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인솔하에 한마당에 참가했다. 슬로바키아 내 태권도 보급과 재정적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에게 꼭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주고 싶었던 오 사범은 이종호 전 슬로바키아 한인회장에게 도움을
[NBC-1TV 박승훈 기자] 김건희 여사는 29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한다. 이에 미(美) 참전용사 찰스 루살디는 미국 참전용사들의 넥타이를 모아 만든 퀼트(quilt)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저녁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화면에 송출, 이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손 편지에서 “70여 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여러분들은 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 되어 싸워주셨습니다”라며 “그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대한민국은 참혹했던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특히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뒤에서 묵묵히 헌신한 가족분들의
[NBC-1TV 구본환 기자] 정상민 사범(1982년생, 거인회 소속)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주먹격파 부문에서 우승하며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한마당 셋째 날인 7월 28일 위력격파 고수들이 참가한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10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한 정 사범은 결선에서 기왓장 15장을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안양 한마당 국내 손날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3위를 한 이후 한마당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정 사범은 이번 경연에서 14장을 격파한 2위 김효중 사범(1983년생, 거인회 소속)을 제치고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기원 유튜브 콘텐츠 ‘격파왕’의 1편 출연자이기도 한 정 사범은 영상 속에서 기왓장 16장을 완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1만 회에 가까운 시청수를 기록했다. 정 사범은 격파팀 거인회 감독으로 지난해 성남 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에서 1위를 3명 이나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를 양성하며 위력격파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소속 선수 지도와 개인 수련까지 병행하고 있는 정 사범은 지금도 오전 3시간과 도장 운영을 마친 밤 11시부터
[NBC-1TV 박승훈 기자]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월남참전유공자 제복 지급이 본격 시작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17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제복 신청을 받아 29일부터 본격적인 제복 지급을 시작,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급 품목은 자켓, 바지, 넥타이이며, 디자인은 6‧25참전유공자 제복과 동일하지만 월남참전유공자의 자켓 색상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차이가 있다. * 6‧25참전유공자(밝은 베이지색), 월남참전유공자(짙은 베이지색) 월남참전유공자 제복은 지난 5월 20일부터 제복 신청·접수를 시작, 현재 13만 2천여 명(75.4%)이 신청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월남참전유공자는 오는 9월 말까지 전화상담실(콜센터, ☎ 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복은 월남참전유공자가 거주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제복을 입은 집배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제복 배송이 시작됨에 따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지난 25일 의정부 우편집중국을 방문, 전국으로 제복이 배송
[NBC-1TV 육혜정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8일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 투표수 189표 가운데 찬성 189표로 가결했다. 지난 26일 오후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추경호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9표 가운데 찬성 188표(반대 1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인 180표)를 채웠다. 이날 본회의에는 「방송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어서 상정됐고 추경호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를 기존 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 교섭단체(5명) ▲방송 및 미디어 관련 학회(6명) ▲시청자위원회(4명) ▲직능단체(6명)*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