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약 80분간 열릴 토론회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ukkiwonpr)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기원은 원장 후보자에 대해 자질을 확인하고, 선거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원장선거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해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시작 발언 ▲사회자 공통질문 ▲공약검증 토론 ▲후보자 주도권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되며, 각 후보자에게는 2분간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사회자 공통질문은 지난 7월 선관위가 태권도 유관단체와 대중을 상대로 토론회 관련 주제 및 질문을 모집, 총 8가지 질문을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6가지 질문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은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을 보면서 국기원 정책과 비전, 그리고 태권도계 현안에 대한 소신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지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현지시간 9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신임 위원장을 만나 두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는 WT서정강 사무총장과 IOC 신임 스포츠국장 피에르 뒤크레이(Pierre Ducrey)도 함께 자리해, 양 단체 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정원 총재는 WT가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추진해온 성평등과 포용 정책을 소개하며 ▲올림픽 태권도 경기 심판진의 성별 균형 ▲선수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 지원을 통한 회복력 향상 ▲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 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태권도 인기와 성장을 언급하며, 올해 11월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와 12월 케냐에서 개최되는 21세 이하 태권도선수권대회를 IOC위원장에게 소개하며, WT가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협회의 발전을 지원해온 노력을 공유했다. 조 총재는 “코번트리 위원장이 WT의 성과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2026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500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고, 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를 가르쳐주고 퀴즈 쇼를 통해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고, 영상으로 제작해 국기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ukkiwonpr)에 게시했다.
[NBC-1TV 구본환]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4일 오전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열린 '제10회 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대전 MBC대회)' 각 종목 결승전 경기가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31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120분간 중계방송되었다. 특히, 경기중계방송을 대전 MBC 남유식 아나운서와 조직위 김영근 이사장이 맡아 경기 전반의 생생함을 전했는데, 이로인해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외 30개국 56개 팀 400여 명과 국내 169개 팀 2천여 명이 참가 역대 최고 대회로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며, 스포츠를 넘어 국제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두 가지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김 이사장은 대전 MBC 중계방송 예고 PR를 송출하여 많은 태권도 가족들이 본 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한 바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미국 버지니아지부 최응길 지부장이 대사범이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에서 태권도 세계화의 공로로 태권도대상 진인장의 영예를 안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강신철 대사범이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에서 태권도 세계화의 공로로 태권도대상 '문화장'의 영예를 안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내달 19일 열리는 '국기원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26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윤웅석 안용규 후보와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6년 첫 대회를 창설하여 매년 규모와 위상을 키워온 이번 대회는 ‘국제태권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31개국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계룡시를 뜨겁게 달궜다. MBC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청남도와 계룡시의 위상 확립에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장애인 선수와 저개발국가 해외선수들에게 참가비를 면제하고 각종 편의를 지원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저개발 아시아 지역과 함께하는 태권도를 통한 국제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더 성숙하고 알찬 대회로 발전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개막식 행사와 방송 녹화 프로그램에 따른 경기가 늦게 끝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대회 운영에 시간 배려와 세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오픈태권도대회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경기 일정을 더 늘릴 수 없는 실정이고 전자장비의 결함도 있었다"라며 "겨루기 A 매치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임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국기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이사는 강석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은숙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김하영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코치, 우연정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백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이영남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호열 국제스포츠외교연구학회 부회장, 임신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총 10명(순서는 가나다순)이다. 국기원은 지난 4월 22일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10명의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국기원 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국기원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87명의 서류를 접수하고, 규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응모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항목별 점수 부여)를 한 뒤 이사회에서 정한 선임 예정 이사 수 13명의 2배수인 26명을 선정, 이사회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