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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25참전 미군 전사・실종 장병 유가족 비무장 지대 ‘화살머리고지’ 방문

보훈처, 29 미군 전사·실종 장병의 유가족 유해 발굴 작업이 한창인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 방문하여 가족의 유해가 돌아오길 기원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방한 중인 6·25참전 미군 전사·실종 장병 유가족들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경 유해 발굴 작업이 한창인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화살머리고지 방문은 “한국정부가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된 이들을 잊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긴 시간 기다림으로 지친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라고 언급했다.


이곳에서 지난달 4월 1일부터 이번 달 27일까지 발굴된 유해는 총 325점으로 유품은 23,055점이 발견되고 있고, 특히 미군 방탄복 5점과 프랑스군 인식표 등도 포함되어 있다.


국방부는 이 일대에 국군 전사자 200여명과 미국 및 프랑스 전사자 100명 등의 유해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미 국방부 산하 전쟁 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 : Defence POW/MIA Accounting Agency) 관계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미군 미 수습 전사자 현황 및 전사 위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발굴된 유해와 유품에 대한 분석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작년 ‘9·19 남북군사합의’ 및 최근 비핵화 관련 이후 본격적인 남북공동유해발굴의 사전 준비차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 지뢰제거와 유해 기초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실종 장병(21명)의 유가족 50명을 초청하여  그 분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지난 26일 입국하여 27일에 국립서울현충원 방문을 통한 참배를 실시하였고, 28일 14시에는 유가족의 사무친 한을 위로하기 위해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보훈처가 주관하는 “6․25전쟁 참전 미군 전사・실종 장병 추모식” 참석 후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추모식은 피우진 보훈처장, 주한미군 및 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6·25전쟁 참전용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사・실종 장병 유가족들이 지난시간 간직해 온 슬픔과 한을 치유하고 그들의 아버지와 형제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특히 추모식 후에는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로 이동해 가족의 이름을 종이에 탁본하고 2층 전시실로 이동하여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특별기획 전시회를 관람한다. 이 전시회에는 화살머리고지에 참전하여 전사한 후 6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故 박재권 이등중사의 인식표가 전시되어 있다.


이후 29일에는 육군 제25사단이 주관하는 네바다전투 기념식에 참석하고, 30일에는 보훈처가 주관하는 감사위로 만찬행사 후 그 다음날인 31일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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