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그대로... 울릉도 '거북 바위'

2018.03.07 21:35:02

 

[NBC-1TV 이경찬 기자] 신비의섬 울릉도 남면 통구미 마을 앞에 큰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일명 '거북바위'라 부른다. 아빠 거북은 온 식구를 등에 업고 있고, 엄마 거북은 철부지 자식을 지켜보느라 정상봉에 서 있고, 자식 거북은 다이빙 직전에 망부석이 되어 있는 거북 가족의 모습을 바위에서 만날 수 있다. 감히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창조주 걸작 앞에 나그네 가는 발길이 절로 멈춘다.  사진 제공 = 시인 수은 김만수

이경찬 기자 seoul@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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