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예정된 방한 일정보다 늦은 16일 새벽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 율리아 티모셴코(Yuliya Tymoshenko) 우크라이나 총리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후 한승수 국무총리와 경제4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인 티모셴코 총리는 경제. 통상, 농업, 건설,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안정적 체류 지원 노력 강화 및 문화교류 확대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이어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중 우리의 제2의 교역대상국이자 무역흑자 대상국으로 풍부한 자원과 방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연간 교역규모가 2008년말 기준 약 26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NBC-1TV는 율리아 티모셴코 총리의 서울공항 입국 현장은 물론 출국 현장도 단독으로 취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