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밤 10시 30분부터 명동성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구유미사를 갖고 이어 25일 오전 0시부터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열었다. 미사를 주례한 염 추기경은 "아기 예수님이 주시는 은총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한반도 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NBC-1TV 이경찬 기자] 2019년 1월, ‘강남국제음악제’를 통해 강남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내년 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는 강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광림아트센터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독일, 일본, 미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국내 유수 성악가가 함께하는 음악 축제이다. 강남국제음악제는 2003년 오페라 ‘투란도트’의 총감독으로 활약했던 박현준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지휘자 이기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바리톤 류현성, 박경종, 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정미영, 베이스 유준상, 소프라노 박상희, 박성진, 김정우, 김은경, 김제니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인다. 광림아트센터 임성준 관장은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강남국제음악제가 국내 내로라하는 성악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관사 쿠키스타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이미지 플랫폼과 글로벌 공연 기획 및 오디션 등을 진행하여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들고 실력
[NBC-1TV 이경찬 기자] 한국 무용가 박윤미가 10일 오후 4시 전북 정읍의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공연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선보인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은 여우가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박윤미는 자신의 고향인 정읍에서 춤을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며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고향 사람들한테 선사할 예정이다. 박윤미는 한국 대표 무용가인 고(故) 정재만 명무, 현 전북 무형문화재 제59호 수건 춤 보유자 신관철 명무를 사사했으며, 숙명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친 후 상명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제28회 정읍사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미는 이번 무대에서 고(故) 정재만 명무에게 사사한 살풀이춤을 비롯해 최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태평무를 준비했다. 진주 교방굿거리춤은 경남 진주 지역 교방에서 전해져온 섬세하고 애절하면서 신명 나는 전통춤으로 소고춤까지 곁들여진다. 또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중견 명인·명무들
[NBC-1TV 이경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지식 서비스 국제 컨퍼런스’가 다음달 8일 관계부처와 민·관 전문가, 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지식 서비스 산업의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서비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출현 조망’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서비스 산업별 지식서비스의 변화와 대응방안’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아마존AWS의 플랫폼 기술의 진화, IBM헬스케어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GE 퍼스트빌드의 제조업 혁신사례 등 글로벌 기업의 분야별 기술 혁신사례와 지식서비스 미래비전에 대한 강연을 갖는다. 이날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분야 우수기업 6개사와 지식서비스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572돌 한글날 경축식이 ‘한글, 세상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9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정부 주요인사와 정당, 종교계, 한글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시민, 학생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실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경축식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 이은 축하공연과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로 고 김수업 전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에게 보관문화훈장, 강봉식 일본 이와태 현립대 교수에게 화관문화훈장, 고토브 에르데네치메그 몽골 국립대 교수와 변정용 동국대 교수에게 문화포장, 우리말겨루기 제작팀과 한국어진흥재단에게 대통령표창, 김진량 스리랑카 캘라니야대 교수와 싱가폴 한국국제학교에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경축식 축사에서 “세종대왕께선 우리 겨레에게 우리 겨레만의 누리를 열어주셨다”면서 “압록강과 두만강의 가장 북쪽 유역에 4군 6진을 두고 그곳에 백
[NBC-1TV 김종우 기자]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엄수되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 주요 인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김병준 자유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한규 바른 미래당 대표. 장병완 민주 평화당 대표 등 정계인사,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와 노점상 등으로 마련한 4억 6천여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간호사 김혜민 씨 등 각계각층의 의인과 선행 인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하루 전국 지자체와 재외 공관에서도 개천절을 기념한 전통제례와 전시회 등 280여 개의 행사가 열렸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280여 개 행사가 열려 5만 4천여 명이 참석했다.
[NBC-1TV 이경찬 기자] 조선시대 최고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복합 미디어 전시 <김홍도 Alive>이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메이드스튜디오가 기획한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는 김홍도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활용해 3차원으로 경험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해학과 흥이 넘치는 화풍 속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단원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행려풍속도 8폭 병풍을 비롯해 풍속도첩, 금강사군첩, 정조의 화성행차도, 시의도 등을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김홍도의 장기인 풍속도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활기 넘치는 미디어 아트로 부활시켜 18세기 후반 조선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김홍도의 시선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려보고, 살펴보고, 굽어보고, 꿰어보다 보면 마지막 섹션인 ‘단원의 방’을 마지막으로 시선과 공간이 어우러진 전시 관람이 마무리 된다. <김홍도 Alive; Sight, Insi
[NBC-1TV 이경찬 기자]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생애를 시선(視線)여정으로 풀어 낸 복합 미디어 전시 <김홍도 Alive>가18일부터 내년 2월 24일(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 천재 화가 ‘단원’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전망했다. 방송인 오상진이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화가 김홍도를 다룬 <김홍도 Alive> 미디어아트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은 물론, 폭넓은 재능기부와 해외봉사 활동 등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상진은 특유의 차분하고 따듯한 목소리를 통해 김홍도얼라이브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친절한 설명으로 전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하는 오상진은 “천재 화가라 불리는 단원 김홍도를 집중해 전시를 기획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며,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일반적인 그림보다는 조금 더 조선후기 생활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전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평소 알고 있던 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