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의 공동 기획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L'enfant et les sortilèges)>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예술단체‘의 시너지가 구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은 원작의 프랑스어 가사를 번안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아이와 우리 모두의 스토리로 재창조되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사교육에 지친 도시아이들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찻잔, 의자, 침대, 괘종시계 등 등장요소들을 의인화하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오페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의 지휘와 장누리의 연출, 앙상블 스테이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소프라노 정시영, 김은미, 이소연,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석승권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15일 발간했다. 이 책은,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18만 9천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나무와 풀은 원래의 수종에 통합하여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반 국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하는 한편, 역사·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어떤 나무가 국회 안 어디에 자라고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국회 경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상세한 나무 지도까지 그려 넣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숲해설 프로그램 참관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며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읽어 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하여 열린국회정보,국회방문자홈페이지 등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열린국회정보’에서는 「보고서·발간물」메뉴 선택 후,「국회사무처」코너를 클릭하면‘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전자책을 읽어 볼 수 있다. ‘국회방문자홈페이지’에서는「소통마당」
[NBC-1TV 이석아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올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이육사 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소설가 현기영 작가를 선정, 5월 8일 광복회관 독립유공자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광복회는 “현기영 작가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대표작 『‘바람타는 섬』『순이 삼촌』 등을 통해 민초의 삶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였으며, 일제에 이어 외세에 의한 분단, 그 외세에 편승한 자들의 횡포에 맞서, 우리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초들이 처절하게 항쟁했다”며, “문학작품을 통해 민족의 뼈아픈 수난과 민초들의 위대하고 찬란한 투쟁의 진실을 드러나게 하여 민족정기 선양에 귀감이 되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현기영 작가는 수상소감으로 “이육사 시인은 감옥을 열일곱 번이나 들어간 투철한 독립투사이자, 보석 같은 시를 쓰신 문학인이다. 평생 이 분을 존경하고 있었는데, 이분의 이름을 딴 상을 광복회에서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거) 우리 문학인들이 자기 민족공동체를 위해서 글을 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족공동체에 반하여 외세와 독재에 빌붙어서 자기 문학을 파는 사례가 허다했다.”고 말했다. 현 작가는 또한 “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30일 논산 국민체육쎈터에서 제2기 시범공연단원을 선발했다. 제2기 시범공연단은 서류전형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단원 39명을 선발했다. 김영근 총감독은 지난해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열사 주제로 국내외에서 총36회의 공연을 실시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 청와대 직속 3.1운동 기념 사업회에서 국민 참여사업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내달 7일 단원 워크샵을 실시하고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는 한편 2020년도는 청산리전투 전승 제100주년을 맞아 김좌진장군의 역사적인 스토리를 태권도공연으로 재현하여 국내외 문화체육행사에서 공연을 실시하여 국기태권도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시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의장 문희상)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2020 국회 신춘음악회 - 평화와 화합의 어울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KBS 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의 여민락으로 시작된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최선 명인, 김율희(민요), 성슬기(민요), 국악꿈나무 김연진(민요), 김효영(생황), 연희집단 The 광대, 박종화(피아노), 고양시립합창단, 한국오라토리오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종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신춘음악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5부요인,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7대 종단대표,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 경제계·노동계 등 각계대표, 주한외교사절, 다문화·한부모가정, 일반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1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진행한다.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가 있는 경자년을 맞이하여 구로구 시민들의 삶이 윤택하며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게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획했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신예지휘자 박상우 지휘자와 국악계에서 흔치 않은 대중적 인기를 가진 소리꾼 유태평양의 해설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다양한 국악 출연진으로 꾸며진 본 무대는 국악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하여 빼어난 소리와 재치있는 입담, 타고난 예능감각을 갖춰 국악계의 싸이라는 별명이 있는 소리꾼 남상일의 “민요연곡”과 “고장난 벽시계”, “장타령”을 감상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국민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한 유태평양의 무대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아름다운 강산”과 “추억으로 가는 당신”, “상주아리랑&애국가”를 만나볼 예정이다. 그 외 작곡가 겸 연주자인 민영치의 설
[NBC-1TV 이석아 기자] ‘극단 구십구도'(대표 홍승오)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9년 마지막 작품으로 연극 '라이더’를 선보인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극단 구십구도’는 꾸준히 청년의 이야기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비정규직 차별, 위험의 외주화 등 현대 사회의 비정규직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연극으로 발제하고 연극으로 토론하는 '공론극장'을 공동기획하였다. ‘국민국익위원회’가 주최한 '공론극장'에 참가한 50여명의 청년들은 직접 겪은 문제를 공유하고 연극으로 풀어내기 위해 서로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그 해법을 함께 나누었고, 그 자리에 모인 청년들의 이야기 중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주제인 노동권 사각지대에 대한 내용을 연극 ‘라이더’로 만들었다. 연극 ‘라이더’는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실업자가 된 진섭이 돈을 벌기 위해 배달대행업체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진섭은 그곳에서 얼른 돈을 벌어 사업하는게 꿈인 18살 은성과 아이를 키우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온 주영을 알게 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으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업체는 계약 조건을 일방적으로 바꾼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병국 의원 공동주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 후원으로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고 병영독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25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에서는 박찬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건강한 병영, 왜 독서와 문화인가’를 시작으로, 김인수 육군군사연구소장의 ‘병영문화 혁신과 병영독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의 ‘병영독서 최일선에서 본 독서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재윤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박찬수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겸임교수,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가 지정토론을 펼치며, 야전부대에서 대거 참석한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방청객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병영독서 토론회 시작에 앞서 2019 병영독서대상 시상식이 함께 준비되고 있는데, 올 한해 병영독서 발전에 공적이 큰 군부대와 담당관, 독서코칭 강사, 용사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