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터키 육군 중위 메흐멧 고넨츠(Mehmet Gnen)를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1951년 4월 22일 터키 제1여단이 연천 동북방 5km 지점에 위치한 장승천 전투에서 중공군 제60군 예하 제179사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는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다섯 번째의 공세로 중공군 참전 이후 최대 병력이 동원된 한반도에서의 마지막 공세이기도 했다.19시경에는 터키 여단이 배치된 대광리 남쪽의 장승천 일대에 40분 동안 전격 준비사격을 하였고 이 포격에 포병진지와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적군이 총공격을 시작했을 때, 제9중대 전방 포병관측 장교였던 메흐멧 고넨츠 중위는 다음의 메시지를 무전으로 보냈다. “적군은 우리 중대가 주둔하고 있던 언덕을 점령했다. 많은 군인들이 교전 중에 사망하였고 우리 무전병 역시 사망하였다. 포병부대가 발포해야 하는 좌표를 주겠다.” 연대 포병연락장교는 무전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좌표는 당신 중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다.” 메흐멧 고넨츠 중위의 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렇다. 우리는 적군의 포로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적의 손에 넘어가도록 하
[NBC-1TV 육지훈 기자]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방한 한 후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미리 대기 중이던 새로운 전용헬기(마린원)에 오르고 있다.
[NBC-1TV 육지훈 기자]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방한 할 예정인 가운데 미군 요원들이 기지 정문 앞에서 군견을 이용해 보도진들의 취재 장비를 검색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방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 환영식에서 열병 하고 있다.
[By NBC-1TV 박승훈 기자]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 아래' 엄수됐다. 올해 추모식은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안보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방향으로 추진 되었다.이 날 행사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공연은 추모헌신무와 대합창으로 구성되며, 대합창은 가수 유열・박지민이 ‘우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가운데 전사자(故 임재엽 중사) 모교인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천안함 용사들의 이름패를 들고 나와 천안함과 태극도형을 만드는 카드섹션을 펼쳤다.본사의 사정으로 인해 천안함 4주기 중계를 하지 않아 3주기 추모식 영상을 올립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당시 가평고(가이사 중학원, 1952년) 건립을 지원한 美 제40보병사단 출신 참전용사 5명이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5일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美 제40보병사단 부사단장 마크 말랑카(BG. Mark G Malanka) 준장도 동행한다.이들은 가이사 역사관 개관식(2.7, 10시)에 참석한 후, 제59회 가평고 졸업식(2.7, 10시30분)에 참석하여 미 40사단 후배 장병들과 참전용사가 모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미40사단과 가평고의 인연은 62년 전인 1952년부터 시작되었다. 6·25전쟁 중 당시 가평에 주둔하던 미40사단장 조셉 클리랜드(Joseph Cleland) 장군은 천막에서 공부하는 한국의 아이들을 보고, 부대에 돌아가 장병들과 논의했으며, 1만 5천 여명의 40사단 장병들은 기꺼이 돈을 모았다. 당시 이 학교의 이름을 사단장의 이름으로 하자고 논의되었으나 클리랜드 장군은 ‘처음 전사한 내 부하의 이름이 마땅하다’고 하며, 19세로 산화한 케네스 카이저(Kenneth Kaiser Jr.) 하사의 이름으로 하게 된다. 주민들은 '카이저'
[NBC-1TV 박승훈 기자]천안함46용사유족회(회장 이인옥)가 30일 유족의 뜻을 모은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대행 이재후)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인옥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정진옥 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장에게 “어려울 때 국민의 성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도움을 되돌려주자는데 유족들이 뜻을 모으고 작은 정성이나마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천안함46용사 유족회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쪽방촌 생활비를 지원했다. 올해 기부금은 장애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진옥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은 “아픔을 겪은 유족분들이 뜻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고로 전사한 용사 46인의 유족들을 돕기 위해 국민성금 395억원을 모아 위로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