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중견 요리연구가 안금순 24일 오전 별세. 향년 65세. 빈소는 25일 오전 11시에 대구 드림병원장례식장(대구 남구 대명로 153) 특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명복공원-울진군립추모원. 유족으로는 夫 이광수 女 이하라, 하림, 사위 강동규, 김현섭 ☎ 0504-3179-8413
[NBC-1TV 김종우 기자] 시리아 난민 태권도 선수 와엘 알-파라즈(Wael Al Farraj)가 21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찾았다. 요르단 소재 시리아 난민 캠프인 아즈락캠프에서 2016년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온 와엘은 캠프 최초로 1단을 취득한 바 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춘천 오픈에 WT 난민팀 소속으로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했다. 와엘의 요르단 밖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는 지난 2월 UAE 후자이라에서 열린 후자이라 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난민의 해외 출국은 많은 제약으로 인해 쉽지않은 여정이나 WT,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춘천조직위원회, 요르단 및 한국 정부의 긴밀한 협조로 마침내 와엘의 두번째 국제대회 참가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조정원 WT 총재는“와엘이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을 많이했다고 들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2024 파리올림픽 난민대표단 후보 명단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와엘은“한국에 올수있게 도와주신 조정원 총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
[NBC-1TV 김종우 기자] 2019년 이후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가 3천 여건에 달하고 주택 구입액은 4천 7백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부족한 미성년자 집주인들 대부분은‘가족 찬스'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나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는 2천 719건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총 주택구입액은 4천 749억원에 달했다. 미성년자 주택 구입건수는 연령대별 주택구입 현황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9년 332건이었는데 2020년 728건, 2021년 1천 410건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다. 다만 올해에는 3월까지 미성년자 주택 구입이 249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291건) 대비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주택 구입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미성년자 주택 구입액도 함께 확대됐다. 2019년 638억원 수준이었던 미성년자 주택구입액은 2020년 1천 354억원, 2021년 2천 34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3월까지 412억원치의 주택을 구입했다. 한국 나이 7세 이하 미취학 아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4일, '상습적 음주운전자의 가중처벌에 대한 위헌결정례 분석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작년 11월에 이어 지난 5월, 헌법재판소가 상습적 음주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헌재 결정의 취지를 반영한 새로운 법률안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책적 대안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헌재는 2회 이상의 음주운전자에 대해 가중처벌을 규정한「도로교통법」제44조가 재범 산정기한을 제한하지 않는 등 책임과 형벌간 비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여 위헌으로 결정하고 더불어 엄벌에 의한 범죄억제력의 한계를 언급하며 합리적 예방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헌재 결정이 음주운전 관련한 형사법상 책임원칙의 엄정한 실현을 위한 법적 정비를 주문하였지만, 상습적 음주운전의 가중처벌 자체를 문제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헌재 결정으로 상습적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가벼워진 것으로 비치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약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존재하므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합리적인 음주운전 근절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먼저, 음주
[NBC-1TV 김종우 기자]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긴급하게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하여 적극적인 응급구조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권을 보장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조항은 응급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구조 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해당 조항에 따르면 선의의 응급의료행위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사망하면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당초 응급의료 면책제도의 도입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또한, 부정적 결과 발생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를
[NBC-1TV 김종우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단 2곳에서 승리를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역전 드라마 그 자체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였던 수도권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특별시장에, 유정복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에 승리해 3곳 가운데 2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해 수도권 완패의 치욕을 막았다. 야권이 장기간 수성했던 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표심을 확인했다. 충북지사에 김영환 후보, 충남지사에 김태흠 후보, 대전에 이장우 후보, 세종에 최민호 후보가 승리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도 김진태 후보가 승리했고, 영남권에서도 부산 박형준 후보, 대구 홍준표 후보, 울산 김두겸 후보, 경북 이철우 후보, 경남 박완수 후보 등이 승리를 거둬 싹쓸이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과 제주에서 승리했다. 광주에서 강기정 후보, 전남에서 김영록 후보, 전북에서 김관영 후보, 제주에서 오영훈
NBC-1TV 김종우 기자] 국기원이 선거인단 구성을 위해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을 운영한다. 국기원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으로 정하고, 예비 선거인단인 심사추천권자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검토, 고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승품‧단 심사 응시자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국기원으로부터 부여받은 국내(KPS, Kukkiwon Promotion System)와 해외(KMS, Kukkiwon Membership System) 심사추천권자 전체가 대상이다. 원장 선거에 필요한 선거인단 구성에 앞서 개인정보 오기나 누락으로 선거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심사추천권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차질 없이 선거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기원은 갱신된 심사추천권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각 10% 비율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정, 구성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는 국기원 누리집 심사 신청 페이지(국내: http://kps.kukkiwon.or.kr, 해외: http://kms.kukkwion.or.kr)에 접속해 변경하면 된다. 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6일,「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의 의미와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이론적 배경, 도입 경과와 관련 논의를 살펴보고, 향후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노동이사제(board-level employee representation)는 기업이사회에 노동자 대표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경영진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 19개국에서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는 제도로서 주로 유럽 국가들에서 운용되고 있는 바,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6. 9. 29.)하여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이래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경기도, 울산광역시 등에서도 노동이사제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3개월여 앞둔 지금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여전히 노동계와 경제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① 노동조합의 조합원이 공공기관의 노동이사가 되는 경우해당 조합원의 조합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에 영원히 기억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매헌로 99)에 소재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 이하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윤주경 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윤봉길 의사 약전봉독, 기념사, 유시봉독, 평전 헌정, 구국청년 선포식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초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서 29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개최하기로 한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연다. 한편, 기념사업회 측은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은 올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愛國愛族)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윤봉길 의사 사진 전시회와 학술회의, 시 낭송대회, 사적지 탐방, 서예작품 전시회,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국외에서는 순국지 학생 역사탐방, 중국 거주
[NBC-1TV 김종우 기자]「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단으로는 최형두 의원(국민의힘)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도와 질적 측면에서 최적화된 회복의 추구(Optimising the strength and quality of the recovery)’를 메인 의제로 하여 9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OECD 주요 현안에 대한 OECD 사무국 관계자의 주제 발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일정 및 세부 의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극복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는 OECD 주요 현안을논의하고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매년 2월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국회는 2001년 이후 동 회의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