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19일 73인의 국회의원과 국회소속기관장들이 평소 애송하는 시 59편과 그 시에 얽힌 사연을 함께 엮은 국회애송시집 '시 읽는 아침' 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국회의원들이 추천한 애송시와 함께 시를 좋아하는 이유와 언제 힘이 되고 위안을 받았는지 각자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서문에서 작년 국회 시낭송의 밤을 떠올리며, 국회가 낭랑하고 여유 있고 서로 미소 짓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임병규 총장직무대리는 “평소 차갑게만 보이는 국회의원도 험하고 날카로운 삶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둥글어지고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시집을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집에 가장 많은 시가 추천된 시인은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소속 국회의원인 도종환 시인으로, ‘다시 떠나는 날’, ‘담쟁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리고 ‘희망의 바깥은 없다’ 등 모두 4편의 시가 실렸다.
또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서시)’, 서산대사의 ‘답설(踏雪)’,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3명씩 추천을 받아 정치인이 좋아하는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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