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규하 대통령과 홍기 여사" 우수출판물 선정

2008.11.19 16:26:32

[재방송]최규하 대통령 영결식 및 빈소 표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가 역량 있는 국내 저자를 발굴하고 인문사회과학 출판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우수저작및출판지원사업’에서 ‘내가 본 인간 최규하 대통령과 홍기 여사’(권영민) 등 총 7편이 선정됐다.

‘내가 본 인간 최규하 대통령과 홍기 여사’는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최규하 전 대통령 부부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모셨던 필자가 정리했다는 가치의 희소성이 높이 평가됐다.

1979년 12월부터 1980년 8월까지 제1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한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79년 국무총리시절 제2차 오일파일 때 장성탄광 시찰에서 막장까지 들어가 광부들이 힘들게 연탄을 캐는 모습을 보고 “나만이라도 연탄에 애정을 갖고 끝까지 때겠다”고 약속하고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는 등 검소와 정직의 삶을 살았다.

지난 2006년 10월 최규하 전 대통령 서거를 밀착취재 했던 NBC-1TV가 당시의 방송내용을 재구성 해 보았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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