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비대 소속 의경이 부대를 이탈해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해 유가족들이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비대 소속 故 김모(19) 이경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모 오피스텔의 건물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에서 몸에 특별한 외상이나 구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김 이경이최근 부대에서 발생한 도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괴로워하다 부대를 무단으로 빠져나와 자살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족들은 "평소 활발하고 사교적인 아들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장례식을 미루고 명확한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재수사가 불가피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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