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감장에서도 대접 받는 '피감 단체장'

2008.10.20 22:26:20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체육관련단체 국정감사


2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체육관련단체 국정감사’는 의원들의 칼날질의로 피감단체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선교 이정현, 홍사덕, 나경원 의원 등으로 이어진 이날 질의는 남북체육교류와 장애인체육문제, 태권도관련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피감단체로 증인 출석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다각적인 질의를 예상하며 모범답안을 준비했으나 직접적인 질의를 받지 못하는 대신, 피감단체장인 이대순 이사장은 오히려 위원회 의원으로 부터 깍듯이 인사 받는 특혜(?)를 누렸다.








육혜정 기자 hjyook@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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