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 방한 중인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Bronisław KOMOROWSKI) 폴란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의 밤’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폴란드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주한 폴란드대사관과 무역/투자 진흥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과 영부인 안나 코모르프스카 여사를 비롯한 수행원 등 40여 개의 폴란드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과 만도 김경수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 하성용 사장, 두산중공업 김헌탁 부사장 등 총 150여 명의 양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던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2박3일간의 일정중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경제4단체 오찬, 한.폴 경제협력포럼, 한국외국어대 강연, 판문점 방문 등의 일정을 보냈으며 이날 늦은 밤에 이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