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대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의 역사적의의를 재조명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광복군 창군 제68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7일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유길)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 김영일 광복회장, 박세환 재향군인회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길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개식사 및 국가보훈처장의 축사에 이어 광복회장의 기념사와 재향군인회장의 축사, 3.1여성동지회 합창단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학술회의는 김호성 前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한국광복군 창군과 활동의 현재적 의미”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유병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희곤 안동대학교 교수, 이현희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 한시준 단국대학교 교수, 황민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벌인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중국 충칭(重慶)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成立典禮式)을 거행하였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일항전을 전개한다는 목적으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은 4개 지대로 편성되어 영국군과 연합하여 1944년 3월 임팔(Imphal) 전투를 비롯하여 1945년 7월까지 팀플.티팀.비센플 등 미얀마 각지에서 대일작전을 수행하였다.
또한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진공작전을 추진하였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일제 항복 후 광복군 정진대(挺進隊)를 편성, OSS 미군 18명과 함께 C47 비행기로 8월 18일 국내에 진입하였으나, 일본군의 저향으로 중국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임시정부와 함께 한인교포 등을 보호하여 국내에 송환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1946년 5월 16일 한국광복군 복원선언(復員宣言)으로 해산되었으나, 국방경비대 요원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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