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부속서를 채택하는 한편 1개 협정과 7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박 대통령은 28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동했으며, 29일에는 ‘중국의 MIT’로 불리는 이공계 최고 명문대이자 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淸華大) 특별 연설로 신한류 라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5월 방미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위상을 인식 시켰던 박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도 전례없던 친밀외교를 펼쳤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이익 관계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美.中 강대국의 특수성을 고려 할 때 박 대통령이 보여준 두 번의 해외순방은 기존의 정상외교와는 극명하게 차별화 되는 실속있고 격이 있는 정상외교의 ‘금과옥조’로 각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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