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 및 투자박람회 방문

2013.06.11 20:36:31

[NBC-1TV 정세희 기자]강 의장은 11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현장인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 스키점프대 등 대회관련 시설도 함께 둘러보며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 의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도착, 김진선 조직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고, 대회준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강 의장은 격려말을 통해 “국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적정한 예산을 적절한 시기에 지원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시설물의 사후관리 및 이용까지 생각해서 낭비요소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 의장은 평소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고문직으로 위촉됐다.

강 의장은 이에 앞서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장을 방문, 참가 기업을 격려했다.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강 의장은 “앞으로 강원도는 철도와 도로, 항만을 비롯한 모든 SOC 부분에서 GTI 권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윤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권성동․김기선․염동열 의원(새누리당), 이병길 국회사무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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