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전노장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집권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박희태 후보는 3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차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쳐 총 5,287표를 얻은 정몽준 후보를 6,129표로 842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친李 친朴계와 애매한(?) 삼각구도를 이루며 선전을 펼친 정몽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는 2,895표로 1,865표를 얻은 박희태 후보에 앞섰으나, 대의원 투표에서 박 후보의 4,264표에 절반에 가까운 2,391표로 밀리면서 2위에 머물렀다.
친박계 허태열 후보는 3,284표(총득표율 15.9%)를 얻어 3위로, 친이측으로 분류된 공성진 후보는 2,589표를 얻으며 4위로 턱걸이 했다.
김성조 후보는 공성진 후보와 불과 135표 차이인 2,454표로 5위를 차지했으나, 당헌당규에 의거해 여성몫 최고위원이 된 박순자 후보(6위 891표)에 밀려 아쉬게 낙마 했다.
박 신임 대표는 한나라당 최고대표위원 당선 수락연설에서 “당내 갈등을 극복하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명박계나 박근혜계니 하는 말이 한나라당에서 사라지게 하겠다“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박희태 신임 대표는 17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후 18대 국회의장 1순위로 지목 되었지만, 정작 지난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애를 태웠던 격정의 정치말년을 겪기도 했다.
이에 못지 않게 박희태號의 첫 출항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당 안팎에 산적한 난제가 널려있기 때문이다. 우선 스스로 공언 했던 친박계의 복당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집권당의 특성상 청와대와의 교감도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대미통상문제도 대표직 신고식(?)으로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박 신임 대표는 우선 당.청간 교감(?)을 바탕으로 난국 타개를 모색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출신 칼날 대변인으로 각인된 그가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 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여러분이 만들어준 대통령, 저 이명박도 새롭게 출발하는 한나라당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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