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이철주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새 회장에 선출됐다.
이철주(동성고 교사) 후보는 24일 오후 2시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선거에서 119표를 얻어 17표 차이로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홍선기(성화전기 대표이사) 후보는 선전을 펼쳤지만 중도표 흡수에 실패하며 102표로 2위에 머물렀고, 김충열(현 회장) 후보는 89표로 사실상 태권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총 347명의 대의원 중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대의원은 323명으로 그 가운데 310명이 최종으로 선거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