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대구에서 진행된 제93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는 지금까지 개최된 대회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인 김정록 9단은 14일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의 전국체전 지원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틀간 대회 시작 전에 선보였던 성인 및 어린이시범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김 회장은 “대구태권도협회에서 대회 시작 전부터 대구를 방문 할 모든 경기 임원들한테 무사히 대구까지 도착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소개하고 “또 숙소에 도착한 후에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편히 주무셨습니까?”라며 안부를 묻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섬세함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인터뷰는 전날 100여 명에 가까운 9단들이 모여 태권도 발전에 대한 정기모임을 가졌던 회원중 이영호 9단의 개인 초대를 받은 원태윤, 윤판석, 김민철, 강영복, 김정록, 이공신, 오중열 9단과의 팔공산 일원 만찬장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