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스타 문대성과 김연지가 27일 열린 '베이징 2008 올림픽 서울 성화봉송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극적인 금메달로 인기 스타가 된 문대성 선수는 이날 성화봉송 주자로 참석해 쇄도하는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는 등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세계태권도선수권자인 김연지도 대한체육회 국제경기팀 직원으로 참석해 국제협력본부 요원으로써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행사 전에 반갑게 만나 태권남매간의 우정을 과시 하기도 했다.